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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너머로 서로 마주 보는 중-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26일 09:52
  (흑룡강신문=하얼빈) 50년 전 드골장군은 "중국과 프랑스 두 민족은 모두 상대방에 대해 깊은 경모와 존경심을 갖고 있으며 양국 간의 찰떡 궁합은 언젠가는 꼭 보다 깊은 협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한적 있다.

  2014년 3월 27일, 습근평 주석은 중프 수교 50주년 기념대회에서의 연설 중 드골 장군의 이 한마디를 인용해 양국관계를 풀이했다.



  (프랑스는 중국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한 첫 서양대국이다)

  18세기의 첫 신정, 프랑스 왕실이 개최한 가면무도회에서 내빈들은 중국인의 모습을 하고 중국이야기를 개편한 '조씨 고아'를 연출했다. 루브르미술관의 회화는 서양의 얼굴이지만 동양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궁실과 귀족은 중국의 도자기와 칠기에 깊이 매료되어 있었다...



  (부셰 작품 '조식' 1739년)

  위고는 "예술은 두가지 원칙이 있다: 하나는 유럽예술을 탄생시킨 구상이고 다른 하나는 동양예술을 탄생시킨 상상이다"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유럽국가에서 중국문화와 예술에 대한 열정이 가장 뜨거운 나라일 수 있다.



  (화이부동 성성상석)

  20세기 초 상당수의 중국 청년학자들은 프랑스 유학을 다녀와 중프 우호왕래의 견증인과 메신저가 되었다. 그 뒤 양국 교육교류는 날로 밀접해져 상호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날로 우호적인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했다.



  (현재 10만명 이상의 프랑스인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중프 교류와 왕래는 수많은 '제일'을 창조했다. 현재 중국어를 학습하고 있는 프랑스인은 유럽 국가 가운데 최고로 많은 10만명 이상에 달하며 프랑스는 중국과 대사급 외교관계를 건립한 첫 서양대국, 중국과 최초로 전면동반자관계를 설립한 서양대국이다. 또 서양대국 중 첫번째로 중국과 항공운수협정, 정부 간 과학기술협력협정을 체결한 나라이며 첫번째로 중국과 전략대화를 진행하고 첫번째로 중국과 '문화의 해'를 상호 개최하며 문화센터를 상호 설치한 나라이다...



  습근평 주석이 중프 수교 50주년 기념대회에서 언급했다싶이 "중프 관계가 오늘날과 같이 매우 좋은 상황을 펼칠 수 있는데는 양국 인민의 서로 통하는 마음과 돈독한 감정, 서로 도와주고 지켜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 나라가 손잡고 노력해 중프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해 나갑시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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