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국의 세무 변경 및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CI 컨설팅 노성균 대표.
(흑룡강신문=칭다오)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옌타이한인상공회가 후원한 ‘2019 제2회 옌타이 코칭살롱’이 3월 21일 오후 옌타이개발구 힐튼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진웅 총영사, 상하이 CI 컨설팅 노성균 대표 외에 옌타이 한국기업인 등 총 50여명이 참가하였다.
박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2018년 4월 중국 국무원에서는 600억 위안 감소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되는 7개 기업부담 경감조치를 발표하는 등 재정부, 국가개발개위와 같은 국가기관들이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혁신기술 투자를 독려하기 위한 기업부담 경감 조세정책을 발표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최근 중국 경기 침체 해결을 위해 을 발표, 신규 투자액의 일부분을 인센티브로 기업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실시하였고, 증치세율 인사, 간이과세자 대상 확대, 저이윤 기업 기준 변경 등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는 많은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총영사는 "금번 조치로 인해 중국 당국은 기업들의 재무제표에 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세무국에서 보험료 수취를 계획하는 등 탈세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기업들이 이러한 중국의 기업 관련 조세정책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시점에 관련 지식을 배우고 기업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금일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언급하였다.
‘중국 세무 - 2019년 변경되는 세무 규정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코칭살롱에서 노성균 대표는 최근 중국 세무규정 및 환경변화, 2019년 개인소득세 변경 주요사항, 기타 개인관련 세금, 개인소특세/노무비/인센티브 계산 사례 등을 골자로 알기 쉽게 세무 관련 정보를 설명하였다.
영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 기업인들이 변화하는 세무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준비해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강의 주제를 수시로 조사 및 접수하여 현지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