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 원장이 치아건강상식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옌타이)박영철 기자=옌타이 미치과 이영화 원장이 26일 옌타이조선족노인협회 래산구 화팅분회 40여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아건강상식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화팅분회 곽한룡 회장으로부터 이 원장에 대한 간단한 소개에 이어 이 원장은 충치와 치주염이란 무엇인지와 발병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평소 생활습관에 따라 치아가 마모되면서 잇몸이 아프고 이가 시린 경우가 있는데 그대로 방치해두지 말고 바로 치과를 찾으면 간단하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다. 한편 칫솔질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누구에게나 임플란트를 해라고 권고하지 않는다고 했다. 가급적 본인의 치아 뿌리를 살려 그 위에 이발을 해넣고 부득이한 경우 임플란트를 권장한다고 하였다. 임플란트를 하자면 피 검사와 혈당 검사, 3D엑스레이 등 전면 검사를 통해 최종 의사가 결정한다고 하였다.
노인분들이 치아 상황이 안 좋으면 본인이 알아서 결정하지 말고 치과를 찾아주면 정확한 3D 엑스레이 촬영 후 실정에 맞게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강연이 끝난 후 노인들에게 타올과 치간 치솔, 치실, 이쑤시개 등 선물을 증정하고 별도로 현금 1천 위안을 금성분회에 협찬하였다.
이 원장은 95년 가목사대학 의학원을 졸업하고 2년 간 가목사치과병원에서 근무하였으며 97년부터 99년까지 한국 치과병원에서 연수를 하였다. 99년 9월 옌타이에서 미치과병원을 오픈하여 현재 래산구에 본원이 있으며 2005년부터는 개발구에도 분원을 운영 중에 있다.
개업 20주년을 맞이한 미치과에서는 금년 1월부터 치과를 찾은 고객들을 위하여 매달마다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외에 각종 할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원장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옌타이조선족노인협회 래산구분회, 지부구분회, 복산구분회, 개발구분회에서 차례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라면서 “개업 20주년이 되는 동안 꾸준히 믿고 찾아준 모든 고객에게 감사를 드리며 최고의 시설과 확실한 의료기술로 고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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