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라지오 텔레비죤 방송총국과 박오아시아론단 비서처, 중국 공공외교협회에서 공동 개최한 “아시아 매체협력회의”가 29일 해남 박오에서 열렸다. 20개 아시아 국가의 매체와 인터넷 업종 대표들은 “옴니미디어 시대의 국제전파”란 주제를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은, “옴니미디어 시대: 아시아매체의 도전과 기회”, “국제 발언권: 아시아매체의 곤경과 변혁”, “운명 공동체: 아시아매체의 사명과 책임” 등 세개 의제와 관련해 토론을 전개했다.
싱가포르 지 한영홍 부총편집은, 국제 발언권은 장기간 서방에서 독점해왔다고 표하고 아시아매체는 시종일관 이런 곤경에 처해 있다고 하면서 서방의 매체리론을 응용하더라도 아시아의 분투와 성과를 효과적으로 보도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한영홍 부총편집은, 해결책은 아시아의 현실에 더 잘 뿌리내리고 아시아 인민의 목소리를 더 직접적으로 반영하며 자신의 해석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 이슬람공화국통신사 치야하슈미 사장은, 전통매체가 새 기술수단을 운용하여 소셜 네트워크라는 새 분야에 진입함으로써 자체 영향력이 재차 성장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국가보도사 아즈만 주석은, 옴니미디어 시대는 아시아매체가 세계매체 선두에 진입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라고 말했다. 아즈만 주석은, 아시아매체는 마땅히 협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아시아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더 훌륭한 전세계 여론생태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한국방송공사와 파키스탄, 라오스, 몽골, 터키, 스리랑카, 네팔 등 나라의 국가라지오방송국과 국가텔레비죤방송국의 책임자들은 매체변혁에 순응하고 실무협력을 강화할 것과 관련해 충분한 교류를 진행했다.
국무원 보도판공실 곽위민 부주임이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중앙 라지오 텔레비죤 방송총국 염효명 부국장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