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집행 리사회가 5일, 맬패스를 차기 세계은행 총재로 비준한다고 밝혔다. 맬패스는 4월 9일에 취임하며 임기는 5년이다.
세계은행 총재였던 김용이 1월 7일 돌연 사임을 선포했다. 그후 세계은행은 신임 총재 선발 절차를 발표했다.
2월 6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재정부 국제사무 담당 차관 맬패스를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했고, 3월 14일 세계은행은 맬패스를 유일한 총재 인선으로 지명했다.
63세의 맬패스는 레이건 정부와 부쉬 정부에서 임직한바 있으며, 2016년 트럼프가 대통령에 출마할 때 트럼프의 경제고문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