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웨이하이시상무국, 웨이하이한인(상)회 등이 후원한 '2019 한중(웨이하이) 국제전자상거래포럼'이 3월 26일 오후 웨이하이 제노남해어화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 웨이하이시인민정부 왕웨이(王伟) 부비서장, 웨이하이한인(상)회 전용희 회장 외에 웨이하이 소재 중한 기업인 등 총 110여 명이 포럼에 참가하였다.
박진웅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웨이하이시는 1990년 한중 간 위동페리선이 최초로 운항을 시작한 곳으로, 현재 730여 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한중 산업교류의 중심"이라면서 "지난해 7월 산둥성에서 두번째로 국가급 국제전자상거래 시범단지로 지정된 물류 중심도시가 바로 웨이하이시"라고 언급하였다.
특히, 박진웅 총영사는 "올해 1월 1일 중국전자상거래법이 정식 발효되었으며, 이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경영자와 판매자의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의 권익과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함"라면서, "오늘 포럼이 '합법적인 전자상거래 경영', '중국 속의 한국상품 성공전략' 등을 이해하고 기업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부연하였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왕웨이 웨이하이시 정부 부비서장은 축사를 통해 "웨이하이는 산둥성 국가급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중 하나로, 중국 최초로 한국과의 해상운송, 택배운송, 항공운송 등의 방식을 통해 국제전자상거래 직구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웨이하이시는 '최단 시간, 최상의 효율성과 서비스'로 중한 간 교역 증진에 중심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웨이하이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 중한 국제전자상거래포럼은 먼저 웨이하이시상무국 장롄카이(Zhang Liankai) 부주임이 를 소개하고, 덕형법률사무소 숭보(Song Bo ) 변호사가 을 주제로 중국 전자상거래법 틀 안의 다양한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지난시 대표 전자상거래기업인 한두이서 유설득(Liu Xuede) 지사장이 을 주제로 국제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성공 비결을 소개, BS커뮤니케이션 박병규 대표는 을 주제로 중국 CBT(CHINA CBT MARKET), 중국 역직구 유망 아이템,新유통 다크호스를 통해 배우는 전략 등을 소개하였다.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웨이하이시 국제전자상거래의 강점과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 외에, 새로 발효된 전자상거래법 해석을 통해 동 법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중국 진출을 위한 플랫폼 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였다.
/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