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철도공사의 모스크바 지하철프로젝트 첫 터널 관통식이 4월 5일 모스크바에서 있었습니다.
터널의 관통은 유럽에서 중국의 첫 지하철 건설공사인 모스크바 지하철 제3환승선 서남구간 프로젝트의 좋은 기반이 됐습니다.
관통된 터널은 모스크바 지하철의 프로스펙트 베르나츠코보 역에서 미치우린스키 프로스펙트 역을 연결하며 총 길이가 1.46킬로미터이고 지상에서 29.2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터널은 중국철도공사가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생산한 "포리나"호 터널보링머신(TBM)으로 관통작업을 완성했습니다.
중국철도공사 러시아회사 두점휘(杜占輝)총경리는 관통식에서 첫 터널의 관통은 이정비적인 의미가 있으며 중국기업이 모스크바 지하철 건설에서 아주 큰 발전을 가져왔음을 의미할뿐만 아니라 중국 장비의 우월한 기능을 전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철도건설공사 모스크바 지하철프로젝트의 오르로프 콘스탄틴(Orlov Konstantin)총엔지니어는 이는 중국철도공사가 모스크바 지하철 프로젝트에서 굴진과업을 수행한 첫 터널보링머신으로 현재 베르나츠코보 역에서 미치우린스키 역까지의 터널이 전부 관통됐기때문에 심지어 걸어서 터널을 통과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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