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8일, 미국은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를 테로조직으로 지목한다고 선포하였다.
미국이, 한 나라의 국가무력을 테로조직으로 간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연설을 발표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중동 여러나라 테로조직에 도움을 주었다며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진행하는 그 어떤 거래나 이슬람혁명수비대에 대한 지지는 모두 위험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표하였다.
트럼프는, 이런 위험한 행동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초강수 제재”의 범위와 강도를 확대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백악관 성명에 따르면, 미국측은 또 이란이슬람혁명수비대 산하 “쿠드스군”도 테로조직 대상에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