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상지시조선족로년총회 전국인대대표 김동호씨의 량회 정신 전달 모임 가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4.10일 11:08



  (흑룡강신문=하얼빈) 상지시조선족로년총회(회장 김희준)는 지난 1일 총회로년활동실에서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홍촌의 당지부 서기 겸 촌장이며 제 12기와 제13기 전국인민대표인 김동호(63세)가 3월 2일에서 15일까지 북경에서 열린 2019년 전국인대 13기 2차 회의, 전국 정협13기 2차회의 실황과 대회정신을 로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모임을 가졌다.

  김동호씨는28세에 상지시 어지향 명신촌의 당지부서기가 되여 한국에 갔다온 3년을 내놓고 올해까지 30여년을 지부서기 겸 촌장을 하는 기간 8천무의 산을 지켰고 43만원(신흥촌과 합병할 때 안은 빚)이나 되는 빚을 5년동안에 청산했으며 2000년부터 어지벼생산합작사 사장을 맡고 우질미를 생산하여 전부 종자로 팔면서 대폭 성과를 낸 공으로 2012년부터 할빈시인민대표로 활약해왔다. 그는 18세부터 고향마을을 아름답고 풍요로운 제일의 마을로 꾸리겠다는 꿈과 포부를 기어이 실천하여 현재는 신흥마을을 현대적이고도 민속풍이 물씬 풍기는 민족마을로 잘 꾸려 전국 농촌마을의 관광지로 부상시켰다.이렇듯 뛰여난 성과로 지난해부터 전국인민대표로 활약해 왔는데 이는 상지시 조선족의 자랑이였던 것이다.



  상지시조선족로년총회가 자지방의 대표를 초청해 이런 영광을 함께 누리는 모임행사에 대성,북흥,남흥,신흥,초산,월성,사고자,마연,이룡산,양종장,삼련 등 총회 산하 11개 분회의 회장들과 상지진 조선족로년협회 전체회원을 비롯해 100여명이 훨씬 넘는 로인들이 김동호씨로부터 량회정신을 전달받았다.

  대회에서 돌아온 후 김동호씨는 당중앙과 국무원의 잔략적 포치를 백성들에게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는 상급의 지시에 좇아 여러 곳을 순회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량회의 정신을 전달했다. 량회의 정신을 단순히 중앙 령도의 문장을 조목조목 내려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실과 결부하여 지방 사람들이 무엇보다 관심하는 생태환경, 빈곤퇴치, 향진기업,의료,교육,농업에 관해 량회정신을 중점적으로 리해하기 쉽게 전달하여 시작부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그는 농민의 대표,소수민족대표로 조선족이 가장 관심하는 농사를 짓는 문제, 토지임대, 민족간부의 양성과 조선족의 문화발전 등에 대한 량회정신을 더욱 구체적으로 심도있게 전달했는데 전달에 앞서 민족간부가 자꾸만 단절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우려하는 조선족대중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회의전 무려 일곱곳을 다니며 민의조사를 하여 수집한 재료들로 회의기간 대표건의로 중앙조직부에 조선족의 간부단층문제의 엄중성을 제기하였는데 중앙 령도들의 큰 중시를 받아 이미 이를 개선할데 대한 지시를 해당 부문에 내려보냈고 앞으로 조만간 좋은 답복이 있으리라는 말을 할때는 모임장에 우렁찬 박수소리까지 울러펴졌다.



  그는 또 소수민족인대대표로 상지시 조선족문화관이 근무인원이 5명이하인 단위는 무조건 다른 단위와 합병하는 상급의 지시에 의해 근무인원이 3명뿐인 조선족문화관이 해체될 위기에 처했을 때 김대표는 직접 시위 령도를 찾아 대표의 신분으로 이 문제를 제기하여 기본상 상지조선족들의 유일한 문화활동무대인 문화관이 그대로 보존되도록 답복을 받았는데 향후 해결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을 때도 장내에는 다시 한번 박수소리가 울러펴졌다.

  김동호씨는 농민의 아들이다.그는 지금도 손에 흙을 묻히고 직접 농사를 짓는 사람이다.그래서 전국인대대표이지만 누구보다 조선족농민의 고충을 잘 안다. 량회 정신을 전달하면서 올들어 상지시 조선족농민들이 당면한 문제점,이를테면 토지임대비가 대폭으로 떨어지는데다 그렇지만 농사철을 코앞에 두고 조선족농촌의 토지들이 많이 임대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 문제를 두고 김동호씨는 량회정신에 좇아 생산합작사와 가정농장을 많이 꾸리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여 인터넷판매를 하게 될 때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게 된다는 것을 자신이 지금 합작사를 경영하는데서 얻어진 수확과 체험을 통해 훌륭한 답안을 주기도 하여 참가자들이 깨닫는 바가 컸다. 하여 량회전달장소가 농업발전을 추진하고 농업 관련 제시를 주는 모임으로 부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상지시조선족로년총회가 조직한 전국인민대표 김동호씨의 량회 정신 전달모임은 로인들에게 공산당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다 깊이있게 심어주는데 정신적 고무 역할을 했고 참가한 여러 로년협회 회원들이 농촌마을을 지키고 가꾸려는 의지를 붇돋아주었다는데서 의미가 크다.

  /강효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0%
20대 17%
30대 50%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법치길림 법치정부 법치사회 일체화 건설 견지하고 전면 의법치성 제반 사업 더욱 큰 성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4월 18일, 길림성 당위 서기, 성당위전면의법치성위원회 주임 경준해가 제12기 성당위 전면의법치성 위원회 2024년 제1차 전체(확대)회의 및 법치잽행보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