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절에 즈음하여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각 분회에서는 5로일군(로간부, 로전사, 로전문가, 로교사, 로모범)들을 상대하여 혁명선렬들을 기리며 혁명정신을 발양하는 양성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는 혁명정신을 전파하고 발양하는 활동을 벌일 데 관한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진행한 것이다.
4월 4일, 관성구분회에서는 강옥선 회장이 회원들에게 혁명선렬들의 영웅사적을 강습, 회원들로 하여금 큰 교육을 받게 했다. 퇴직교원 김경순은 “우리 가문에는 항일전쟁과 항미원조전쟁에서 귀중한 생명을 바친 렬사가 6명이다. 나는 해마다 청명이면 그들을 추모한다. 나는 올해 86세이다. 렬사가족들이 못다 이룬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나는 렬사가족들의 영웅이야기를 늘 후대들에게 들려준다. 렬사들의 혁명정신을 대대로 전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5로일군 등 53명이 참가했다.
경제개발구분회에서는 4월 5일, 청명절 활동을 진행하며 김흥룡, 박윤직, 황옥금, 리순희, 윤영학 등 분회의 5명 렬사가족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 이어 ‘5로’ 조장 박성무가 항일영웅 리홍광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53명이 활동에 참가했다.
4월 6일, 조양구분회에서는 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부주임 황수옥이 조선족 혁명선렬들의 영웅사적을 선전, 5로일군 등 49명이 참가했다.
제1자동차그룹분회에서는 4월 7일, 금방 장춘시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의 표창을 받은 ‘5로’ 선진개인이며 항미원조전쟁에 직접 참가했던 ‘로전사’ 대표 김영자로인을 모시고 그가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하여 겪었던 일과 조선족 혁명렬사 양림과 최희숙의 영웅사적을 들었다. 5로일군 등 65명이 참가했다.
이도구분회에서는 리근구가 혁명렬사들의 영웅사적을 선전, 89명이 참가했다.
남관구분회에서는 혁명렬사기념비 앞에서 당원선서를 하고 헌화하였다
남관구분회에서는 4월 6일, 5로일군들을 조직하여 장춘시혁명렬사기념관을 찾아 혁명렬사 추모활동을 벌이며 혁명렬사기념비 앞에서 당원선서를 하고 헌화하였다. 이어 혁명렬사전람관을 참관, 생동한 애국주의사상교육을 받았다. 46명 5로들이 참가했다.
각 분회에서는 양성활동을 하면서 조선족 인민들은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간고한 투쟁에 참가하여 불멸의 공훈을 세웠다고 말했다.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는 5로일군들에게 여생에 긍정적 에너지를 발휘하여 단결합심하고 용감하게 돌진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 실현을 위해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 황수옥 박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