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가 10일 진행, 회의에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자립적 경제를 발전시키며 제재로 조선을 굴복시키려는 적대세력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도는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회의를 사회하고 연설을 발표했다고 썼다. 김정은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조선의 조건과 실정에 맞고 조선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해 자립적 민족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 경제강국 건설이 주되는 정치적 과업으로 나선 오늘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과감히 벌림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자는 것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이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썼다. 김정은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에 제출할 조선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을 비롯한 국가지도기관구성안을 제기하였고 전원회의의 전원찬성을 얻었다. 회의에서는 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위원, 후보위원의 소환, 보선 등 문제를 론의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앞서 조선 제14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가 11일 평양에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는 2018년 4월에 진행, 회의는 전력을 다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칠 데 관한 새 전략로선을 제기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4/11/c_112435372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