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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의 사려 깊은 배려심…훈훈한 감동 자아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4.12일 08:47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경,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탄 전용차가 베이징시 퉁저우(通州)구 융순(永順)진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수도 시민들과 함께 의무식수 행사에 참가했다.

  CCTV가 방송한 영상에 나타난 시 주석의 사려 깊은 배려심은 훈훈한 감동을 자아낸다.



  여자 어린이의 손이 양동이와 손잡이가 연결된 양동이 테두리의 중간 부분을 잡고 있어서 양동이 밑부분을 들고 물을 부으면 자칫 손이 끼일 수 있었다. 어린이가 다칠 것을 염려한 시 주석이 어린이의 손을 빼낸 다음 모두가 힘을 합쳐 나무에 물을 주었다.

  눈썰미가 있는 네티즌이라면 이날 식수행사에서 시진핑 총서기가 얼굴에 미소를 띠고 어깨에 삽을 메고 있는 모습이 30년 전 옛날 사진의 모습과 매우 닮았다는 것을 발견했을 것이다.



  1989년 닝더(寧德)지구 위원회 서기를 맡고 있던 시진핑 주석은 지구 직속기관 간부들을 인솔해 의무행사에 참가했다. 그는 삽을 어깨에 메고 씩씩하게 밭두렁으로 걸어갔다.



  30년, 익숙한 포즈, 변함없는 마음.



  이런 집념과 깊은 정에 감동한 네티즌들은 “타고난 친절함”, “척봐도 전문가”…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의자를 치우고 노인을 모시고 와서 자신의 곁에 앉히고, 노전사의 다리가 불편한 것을 보고 직접 걸어가 메달을 수여하는 등등 시진핑 총서기의 진심어린 온정과 사려 깊은 배려심은 어디에서나 엿볼 수 있다.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는 옛 사진들을 살펴보자.



  2015년 5월 8일, 시진핑 주석은 모스크바에서 중국 동북 항일 전쟁과 대조국전쟁(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소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운 18명의 러시아 노전사 대표를 접견한 바 있다. 노전사에게 시상을 하려고 할 때 시 주석은 노전사의 다리가 불편한 것을 보고 “제가 가겠습니다. 그냥 계십시오”라고 말했다.



  2017년 11월 17일 오전, 인민대회당 금색홀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전국정신문명건설 표창대회에 참석한 600여 명의 대표를 접견했다.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러 가던 시 주석은 뒷줄에 서 있는 도덕모범 대표 황쉬화(黃旭華)와 황다파(黃大發)를 발견했다. 총서기는 앞줄의 의자를 치우고 두 노인의 손을 잡아 자신의 옆으로 모시고 와서 앉혔다.



  2018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시진핑 주석은 광둥(廣東)을 시찰했다. 커뮤니티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달려와 시 할아버지의 품에 안겼다.



  2019년 2월 1일 낮, 베이징시 첸먼(前門) 동쪽 지역 방문 및 위문을 마치고 전용차로 귀가하던 시 주석은 첸먼 스터우(石頭) 골목에 있는 택배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택배원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업무와 생활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몸소 실천하는 것이 백 마디 말보다 낫다. 시진핑 총서기는 몸에 배인 사려 깊은 배려심으로 중화민족의 전통 미덕을 몸소 실천하면서 국민을 사랑하고 아끼는 숭고한 기품을 보여주었다.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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