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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중국 개방 확대 조치, 중국과 유럽의 경제무역 관계 안정적으로 이끌어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4.12일 09:23



중국 첫 외국자본 부가가치 통신업무 허가증, 첫 외국자본 지주합자증권회사, 첫 외국자본 보험지주회사, 첫 중화학 공업 업종 외국인투자 독자기업...... 중국의 대외개방 확대와 더불어 최근 몇개월사이 유럽기업이 중국 내 투자 강도를 높이며 중국의 여러 업종에서 “첫자리”에 올라섰다. 경제무역 관계가 날로 밀접해지고 미래를 향해 안정하게 나아가면서 중국과 유럽관계의 전면적 심층 발전에 강대한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 영국 “브리티시 텔레컴”사는 브리티시 텔레컴사가 중국에서 부가가치 통신업무 허가증을 받은 첫 외국자본 기업으로 됐다고 선언했다. 브리티시 텔레컴은 150여년 력사를 자랑하는 통신사이다. 영국의 오래된 통신사로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 통신사는 중국시장 진입을 통해 새 기회를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금융업을 보면 지난해말 스위스은행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비준을 받고 스위스은행의 지분 보유 비례를 51%로 늘리면서 중국 내지 합자증권회사에서 주식 통제가 가능한 첫 외자 금융기구로 되였다.

보험업을 보면 지난해말 독일 알리안츠보험그룹이 처음 중국에서 외자 보험지주회사 설립을 비준 받았다. 올해 3월에는 영국 스텐더드생명보험회사가 국내 첫 외자양로보험사 설립 비준을 받았다.

스텐더드생명보험사의 제리 그린스 리사장은, 합자측으로서 스텐더드생명보험사는 중국시장을 락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지난해말에 합자회사에 자본을 추가로 투자한 것이 중국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가장 유력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광동성 담강시에 설립한 련락판공실이 3월말에 가동되면서 독일 화학공업 선두회사인 BASF사의 담강시 정밀 화학공업 일체화기지 건설 계획이 발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이는 중국 중화학공업 업종에서 외국 독자기업 건설의 첫 사례이며 투자총액은 100억 딸라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BASF사 수석집행관 마틴 부르드밀러는, 중국이 이미 세계 최대 화학공업 시장의 하나로 부상했고 세계 화학공업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르드밀러 수석집행관은, BASF사가 세계 화확공업 업종의 선두 지위를 유지하려면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반드시 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날씨가 풀림에 따라 독일 BMW사의 심양 철서 새공장 건설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BMW사는 지난해에 중국에 30억 유로의 자본을 추가 투입해 심양공장의 생산력을 확대하고 심양 공장을 BMW사 세계 최대 생산기지로 건설할 계획을 선언했다. BMW사도 중국 자동차 분야 외자기업의 합자 지분보유 비례 확대 조치의 수혜자로 주권 구매를 통해 합자기업에서의 주주권을 25%에서 75%로 늘렸다.

이밖에도 얼마전에 통과된 “외국인 투자법” 도 유럽기업을 포함한 외자기업들의 중국내 경영에 보다 전면적인 법률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동맹 주재 중국 사단 단장 장명은, “외국인 투자법”이 중국 개혁개방의 또 한차례 중대 조치로 되였다며 외국인 투자법은 중국과 유럽간 투자 자유화와 편리화 수준을 뚜렷이 제고하여 미래 중국과 유럽 협력에 더 큰 발전 기회를 창조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유럽의회 의원 디치아나 베킨은, “외국인 투자법” 제정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의 흡인력을 더 한층 키워주고 유럽기업의 상업 기회를 부단히 확장시켜 나아갈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대일로” 창의도 최근 중국과 유럽 협력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이다. 이딸리아에 이어 룩셈부르그도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 량해비망록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벌써 20여개 유럽 국가가 적극적으로 “일대일로”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유럽동맹위원회 융커 의장은, 유럽동맹이 “일대일로” 건설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기대했다.

이딸리아 정부 지역사무 담당 부국무비서인 스테판노 브파니는 신화사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비망록 체결은 모든 이딸리아 기업에 새 기회를 가져다 주었고 더 많은 “이딸리아 제조”상품들의 거대한 중국시장 진출에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2018년 중국-유럽 무역액은 6822억 딸라로 동기 대비 10.6%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동맹은 15년 련속 중국 최대의 무역동반자와 수입 래원지로 되였고 중국은 련 14년간 유럽동맹의 제2대 무역동반자이자 최대 수입 래원지로 되였다.

이딸리아 외무장관과 내무장관직을 맡았던 웬친져 스커디는 “중국은 세계적 차원의 관건적 참여자”라며 중국과 유럽 쌍방은 “마땅히 상호 고립이 아닌 공동 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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