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길림성청소년과학기술제 및 제 34기 길림성청소년과학기술혁신 결승전 장춘서
● 조선족학교에 한해 무료로 교원 양성, 300여가지 과학기술 학과목 공유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1기 길림성청소년과학기술제 및 제 34기 길림성청소년과학기술혁신 결승전이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길림시 꼬마에디슨과학가취락부 (聚乐部) 초중조, 소학조 대표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따내 과학기술제에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주목을 끌었다.
13일, 개막식에 참석한 길림성 당위 부서기 고광빈, 길림성 정부 부성장 안립가, 중국과학원 원사 왕가기 등에게 길림시 꼬마에디슨과학가취락부(聚乐部)의 전시작품을 설명해주고 있는 문광철교장(왼쪽 첫번째). / 사진 문광철 제공
제1기 길림성청소년과학기술제 및 제 34기 길림성청소년과학기술혁신 경연은 길림성과학기술협회, 길림성교육청, 공청단 길림성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길림성청소년과학기술중심에서 주최했다. 해마다 길림성청소년과학기술혁신 경연이 열리며 이번 경연은 전국 제34기 청소년과학기술 경연 길림성 경연이기도 하다.
이번 경연에서는 도합 2712점의 작품을 접수, 이중 중학생 작품이 1019점, 학생 전시류 작품이 1483점, 과학기술보도원 과학기술교육 혁신성과 작품 210점이다. 학생 경연류 작품에 대한 전문가조의 초심, 전시류 작품에 대한 종심을 거쳐 학생 경연류 작품 400점, 과학기술 보도원 과학기술교육 혁신류 성과 작품 60점, 청소년 과학환상회화 작품 60점, 청소년과학기술 실천활동 경연 작품 10점 도합 130점 작품이 결승전의 최종심사에 참가하고 전시를 했다.
귀향창업자인 조선족 문광철이 교장을 맡고 있는 길림시 꼬마에디슨과학가취락부(聚乐部)에서는 이번 결승전에서 소학조 풍준앙, 선광원 등 8명이 1등을 따내고 강우다, 리비비 등 7명이 2등을 따냈으며 초중조 경연에서 문화(물리 및 천문학)가 1등을, 왕재승(공정학)이 2등의 자리를 차지했다. 몇 년래 길림시 꼬마에디슨과학가취락부 대표팀은 해마다 등수를 따내 경연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문광철교장은 “꼬마에디슨과학가취락부를 통해 과학에 취미를 붙인 학생들이 날로 늘어난다”며 “조선족학교 교원들에 한해 무료로 양성해주며 300여가지 과학기술 학과목을 공유하고 있는바 조선족학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길림신문 홍옥기자 사진 문광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