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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사람이 중심이다□ 김준환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9.04.15일 16:17



요즘 건설업체의 가장 큰 관심은 주택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친환경이다. 친환경이 삶의 품격을 좌우하는 최우선 가치로 제기 됨에 따라 집은 무엇보다 아름다워야 한다는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

부동산업체에 의하면 최근들어 집과 관련한 친환경 상담 건수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다. 소비자들을 대상한 주택 선호도 조사에서도 친환경이 압도적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설업체들도 다투어 친환경건물을 내놓기 위한 연구개발에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건설업체들이 친환경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것은 주택 수요자들이 과거엔 집값이 오르니 참고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주택을 자산 증식의 수단이 아닌 거주공간으로 보고 있고 직접 거주할 집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바로 주택시장이 실수요 시장으로 바뀌어 주택 본래 기능인 거주의 의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데서이다.

요즘 집장식에 10만원 정도 들이지 않으면 말도 꺼내기 어렵다고들 한다. 각기 다른 경우가 있겠지만 집장식에 지나칠 정도로 많은 돈을 쓰는 것만 사실이다. 집을 샀다하면 처한 상황과 무관하게 미적감각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어 많은 돈과 시간과 노력을 집에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엄청난 정력을 넣었음에도 내가 살고 싶은 집에서 살고있다고 선뜻 말할 수 없어한다. 이는 오래동안 집은 크고 으리으리할 수록 좋다는 잘못된 리해를 가지고 있는데서 초래된 유감이 아닐수 없다. 새집들이 하고도 난감한 표정을 짓는 사람들 대부분을 보면 그 자신은 마음에 드는 집을 만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잘못된 인식으로 만족해 할만한 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집을 만드는 것은 벽돌이나 세멘트 만이 아니다. 디자인에서부터 내장재 선택, 타일, 바닥재, 가구, 조명 배치에 이르기까지 알아야 할 게 너무나 많다. 건축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웬간한 건축가 못지 않게 까다로운 요구를 하지만 제대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멋지게 꾸며보겠다는 욕망이 앞서다 보니 비싼 것이 좋을 거라는 판단으로 썩 훌륭하지 않은 간혹 한푼의 가치도 없는 자재를 마구 끄집어들인다. 그렇게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면 처음 의도한 것과는 전혀 다르게 완성된 집에 이사를 하면 이곳 저곳이 예의치 못하여 후회스러움이 찾아드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어렵게 장만한 집이라 매력적인 부분을 홀시 할 수는 없지만 단지 외형적인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우리의 기대와 거리가 멀어져 결국 만족하지 못할 집에서 살게 된다.

최상위 집은 쾌적한 느낌을 주는 집이라고 한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언제나 안온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집일 것이다. 지금이라도 품질을 따지지 않고 비싼 자재만을 사용하여야 한다는 통념을 버리고 집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친환경 방식에 관심을 돌려야 할것이다. 전문가에 의하면 보통 수준의 공사비로도 친환경개념의 건실하고 품격 갖춘 집을 얼마든지 만들수 있다고 한다.

집은 쌓는 것이기 아니며 짓는 것이며 사람이 중심이다. 정말로 친환경에 관심이 있는데 어디서부터 출발할 지 모르겠다면 초기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집은 여러 가지 복잡한 단계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며 새로운 기술이 수시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을 일찍 알면 알수록 더 좋은 집을 만들수 있다. 이것이 곧 살기 좋은 집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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