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15일, 이제는 한조 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할 시점이라면서 쌍방이 장소와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마주앉아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론의하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문재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제 조선반도 평화 진척은 하노이 조미 정상회담의 대화를 발전시켜 다음 단계의 실질적 성과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들어섰다. 조선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은 시정연설을 통해 조선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거듭 천명했으며 조미 대화 재개 의사를 밝혔다. 한국은 이를 높이 평가하며 크게 환영한다.
문재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함으로써 남북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국과 조선이 재차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조건이 이미 구비되였다. 한국정부는 한조 관계와 조미 관계의 선순환,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 강화 등 조선반도 평화 질서 만드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11일 백악관에서 문재인을 회견 시 제3차 조미 정상회담을 고려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한편 그는 비록 미국이 목전 제재 추가를 고려하지 않지만 대 조선 제재 완화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12일, 조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옳바른 자세를 가지고 조선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조미 정상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조선도 한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작년 6월, 미조 지도자는 싱가포르에서 첫 회담을 가지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어 비핵화 개념, 방식 및 절차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조미 대화는 한때 정체되였다. 올해 2월말, 제2차 조미 정상회담이 윁남 하노이에서 진행, 대 조선 제재 해제와 비핵화조치 면에서 이견이 존재하기에 회담은 원 계획보다 앞당겨 결속됐고 쌍방은 합의문을 체결하지 못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4/15/c_112436988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