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외교부는 15일, 브라질은 정식으로 남아메리카국가련합에서 탈퇴한다고 선포했다.
브라질 외교부는 한 공고에서 2018년 4월, 브라질, 아르헨띠나, 칠레, 꼴롬비아, 빠라과이와 뻬루 6개 국 정부가 남아메리카국가련합 행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 기제 내부에 오래동안 위기가 존재했으며 이 상황이 지금까지도 개변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공고는 올해 3월 22일, 브라질, 아르헨띠나, 칠레, 꼴롬비아, 에꽈도르, 기아나, 빠라과이와 뻬루 8개 국은 성명을 체결하고 남아메리카국가련합을 대체하는 남미진보포럼 창립을 선포했다면서 새 포럼은 구조가 간단하고 융통성이 있으며 운행규칙이 명확하고 결책기제가 신속하다고 표시했다.
2017년부터 남아메리카국가련합 비서장직은 비여있으며 련합 행사 전개도 어려운 상황이였다.
15일, 볼리비아는 의장국 신분을 브라질에 넘길 것이라고 선포했지만 브라질은 련합 탈퇴를 선포했다.
앞서 꼴롬비아, 뻬루, 에꽈도르, 빠라과이, 아르헨띠나는 이미 선후로 이 기구 탈퇴를 정식으로 선포했다.
남아메리카국가련합은 2008년 5월에 설립되였으며 회원국에는 아르헨띠나, 볼리비아, 브라질, 꼴롬비아, 칠레, 에꽈도르, 기아나, 빠라과이, 뻬루, 수리남, 우루과이와 베네수엘라 12개 남미국가가 포함되며 여러 측이 참여하고 지역적으로 인정받는 일체화 기제를 건설하여 문화, 사회, 경제와 정치적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4/16/c_112437353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