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상무부가 16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대외투자는 250억 달러를 초과했다. 그중 3월 대외직접투자가 동기대비 10% 증가한 95.5억달러를 기록했다.
한용(韓勇) 중국상무부 협력국 부국장은 전반적으로 볼 때 대외투자와 협력은 건강하고 질서있게 추진되었다고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1분기 중국기업이 49개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신규투자는 동기대비 4.2% 증가한 37.6억 달러에 달했다.
한용 부국장은 1분기 중국의 대외투자는 주로 임대와 비즈니스 서비스업, 제조업, 도매와 소매업, 정보기술 서비스업 등 영역에 집중되었다고 밝혔다. 그중 제조업에 대한 대외투자가 동기대비 37% 성장하고 부동산업과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업에는 신규 대외투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용 부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과경 인수합병이 여전히 대외투자협력의 주요한 방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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