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칭다오조선족건축자재장식협회 민족공익법률대강당 개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4.18일 08:50
  베이징잉커(칭다오)법률사무소 김옥 변호사 특강

  (흑룡강신문=하얼빈) 칭다오조선족건축자재장식협회에서는 11일 법률상식을 보급하고 법률에 의거하여 기업경영과 운영을 더욱 잘 수호하기 위한 민족공익법률대강당을 개강했다.



  칭다오조선족건축자재장식협회 최명학 회장이 공익법률강좌를

해준 김옥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반 칭다오조선족건축자재협회에서는 베이징잉커(칭다오)법률사무소 김옥 변호사를 초청하여 청양구 천안디지털파크 2층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최명학 회장은 법률강좌 개시 취지에 대해 “협회 산하 100여 개 회원사들에 알기 쉬운 법률지식을 보급하여 법을 알고 법을 무기로 기업 경영과 운영에서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칭다오시에서 변호사 업무를 개시한 첫 조선족이고 시남구 연속 3기 정협위원이며(连续3届政协委员) 시남구인민정부 법률고문인 김옥 변호사가 흔쾌히 법률강좌에 응해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하얼빈시에서 출생한 김옥 변호사는 1992년 중국정법대학을 졸업하고 하얼빈에서 변호사 업무를 하다가 1998년 칭다오에 진출한 첫 조선족변호사이다.



  그는 초창기부터 다년 간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한국무역관, 칭다오한국인회,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칭다오정양조선족학교의 법률고문을 맡아오면서 한국투자인들과 조선족동포들의 법률권익신장에 일조해왔다.



  이날 김옥 변호사는 ‘어떻게 하면 당신의 투자와 합작이 합법화될까”라는 주제로 법률 규정과 현실 안례를 결합한 생동한 강의로 청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회사 설립 시 합작 파트너의 선택, 가장 정확한 지분 비율, 동사회의 운영 모식, 합리한 이윤 분배 등 합작회사에서 꼭 필요한 규장제도에 대해 PPT를 곁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김옥 변호사는 그다지 좋은 학교를 나오지 않은 3류의 인재(三流人才)들로 구성된 2류의 단체(二流团队)가 1류의 업적(一流业绩)을 내올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면서 여러 기업인들의 성공에 든든한 법률의 날개를 달아드리겠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 기회가 있었다. 참가자들은 자체의 회사 운영실정에서 발생한 각종 법률문제들에 대해 문의했고 변호사가 일일이 답변해주었다.



  이어 최명학 회장이 김옥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남겼다.



  행사 막간에는 출장차로 칭다오에 온 장쑤성 옌청시 대풍개발구 김종웅 국장이 대풍시에 투자한 20여 개 한국업체들에 대해 소개했다. 연후 향후 대풍개발구와 칭다오시건축자재장식협회 간의 합작의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 협회 산하 30여 개 사의 회원 대표가 참가하였다.

  / 본사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4%
10대 0%
20대 0%
30대 21%
40대 4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6%
10대 0%
20대 7%
30대 14%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4월 22일, 제24회 '4·26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을 앞두고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성위 선전부, 성 고급인민법원, 성 공안청, 성 시장감독국은 공동으로 '2023년 흑룡강성 지적재산권 보호 현황' 뉴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현장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당조서기,

연길, 100세 로전사에게 특별한 연회 베풀어

연길, 100세 로전사에게 특별한 연회 베풀어

“생전에 옛전우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지난 3월초, 연길시 ‘로전사의 집’ 봉사중심 당지부 서기 겸 리사장인 서숙자(徐淑子)가 룡정에서 로전사들을 방문할 때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에 참전던 99세의 로전사 부극훈(付克勋)을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

처음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 ’호

처음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 ’호

9대 실험실 선적, 백대 넘는 설비 장치 자연자원부 중국지질조사국의 소식에 따르면 우리 나라가 처음으로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梦想)호는 이미 시험조정과 내장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내에 전면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광동 광주시 남사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