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진의 중국 경외협력단지중의 하나인 타이-중국 라용공업단지가 12년동안의 건설과 투자유치과정을 통해 타이에서의 우리나라 전통우세산업의 제조수출기지로 부상했고 현지군중의 취업문제를 적극 해소했다.
력범(타이)제조유한회사 오토바이 장비공장은 현재 2019년 주문을 두고 품질검사에 몰두하고 있다. 상이연 총경리에 따르면, 2010년 라용공업단지에 입주한후 공장건설, 서류신고, 공업인증 등 면에서 공업단지측은 24시간내 원스톱 봉사를 제공하면서 2018년 기업판매액이 30% 성장했다.
타이 동부해안에 위치한 타이-중국 라용공업단지는 건설면적이 12평방킬로메터에 달한다. 중국과 타이가 투자건설한 공업단지는 중국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전문 현대화 공업단지이다. 2007년 운영이래 공업단지측은 기업을 상대로 자문과 등록, 신고, 융자 등 항목의 중국어 봉사팀을 성립하고 투자편리화를 추진했다. 절강성 상무청 대외투자 경제협력처 주영 부처장에 따르면 라용공업단지의 편리화봉사는 중국업체의 현지시장진출을 위해 확고한 토대를 마련했고 중소기업의 국외투자 위험 부담을 크게 줄였다. 12년동안의 발전을 통해 중국업체 120개가 공업단지에 입주했고 타이에 대한 중국기업의 투자는 35억딸라를 넘었으며 생산총액은 120억딸라를 기록해 현지군중 3만 2천명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타이-중국 라용공업단지 개발유한회사 조빈 총재에 따르면 향후 공업단지는 타이에서의 중국 전통우세산업중심과 제조수출기지로 건설될것이고 국외에서의 또 하나의 차이나타운으로 부상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