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국가안전국이 19일 발표한 성명에서,서부 헤라트성에 주재하는 국가 안전국 사무청사에서 이날 자동차 폭탄 폭발 사건이 발생하여 3명의 국가 안전국 인원이 숨지고 그밖의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신화통신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폭탄을 적재한 군용 자동차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력에 의해 강탈당한적이 있으며, 그후 아프가니스탄 안전부대에 의해 회수된 후 국가안전국 청사앞에 세워놓았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4월 12일부터 봄철 공세를 시작한 후 아프가니스탄 안전부대와 탈레반의 충돌이 날로 치렬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