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국방부의 초청으로 아프리카 100명 청년군관 대표단이 4월21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국제방송이 전했다.
21일 저녁 중국 국방부는 아프리카 국가와 아프리카연합에서 온 100명 청년군관 대표단을 위한 초대회를 마련했다.
중앙군사위원회 국제협력사무실 주임 자국위(慈國魏) 소장이 중국측을 대표해 축사를 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은 청년들이 중국과 아프리카 간 관계의 희망이라고 지적했다며 중국 국방부가 아프리카 청년군관 대표단의 첫 중국 방문을 초청한 것은 중국과 아프리카 청년군관 교류에 새 플랫폼을 마련하고 양자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군대간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다지고 평화안보영역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자국위 소장은 또 중국과 아프리카 청년군관들이 손잡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하고 보다 긴밀한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기여할 것을 희망했다.
말라위 공화국 국방군 지프바니야 기자는 이번 행사의 의미가 비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가까이에서 중국 군대를 접하고 요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짐바브웨 공군 마팅비나 군관은 전에 베이징에서 연수한 적이 있다며 때문에 이번 걸음은 집에 돌아온 느낌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주 풍부하게 배치되어 있는 이번 행사에 기대감으로 충만되어 있다고 밝혔다.
방문기간 아프리카 100명 청년군관들은 중국의 국방정책과 중국-아프리카 간 군사관계, '일대일로'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군사지휘와 영도예술 등 테마특강을 경청하고 국방대학과 무장경찰특경학원, 공군'8.1'비행표연팀, 알리바바그룹유한회사, 중국상용비행기유한책임회사 등 기업들도 참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