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근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미국 일리노이주 북나일스고중 학생들에게 회신을 보내 중국과 미국 인민들의 친선 도모에 기여할 것을 격려하였다. 이에 앞서 북나일스고중 중문반 40여명 학생들이 중문으로 습근평 주석에게 편지를 써 습근평의 사업, 생활 상황과 개인의 취미에 대해 물어본 후 자신들은 한창 중문을 배우고 있고 중국의 언어, 문자, 음악과 음식을 즐긴다면서 중국을 참관하고 방문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북나일스고중 학생들에게 보내는 회신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학생들이 보내준 편지를 잘 받아 보았다. 편지에서 학생들의 중문에 대한 사랑과 중화문화에 대한 흥취를 느꼈다. 중문을 학습하게 되면 중국을 더 잘 료해할 수 있고 더욱 많은 중국벗들을 사귈 수 있으며 중문으로 말할 수 있는 더 많은 세계 여러 나라 벗들을 사귈 수 있다. 학생들은 한자를 매우 바르게 썼고 언어사용이 규범되였으며 계속 노력하여 중문학습에서 보다 큰 진보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 나는 미국을 여러차례 방문하였으며 그곳의 아름다운 풍광, 열정적인 인민, 다양한 문화는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미국 청년벗들을 포함하여 매우 많은 미국벗들도 사귀게 되였다. 나의 사업은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으로 아주 힘들지만 매우 유쾌하다. 철학, 력사, 문학, 문화, 음악, 체육 등에 대해 나는 모두 농후한 흥취를 갖고 있으며 많은 애호는 중학교 시절로부터 양성된 것으로 지금까지 줄곧 유지하고 있다. 청년일대는 중국과 미국 친선의 미래이다. 학생들은 청춘의 꽃다운 시절을 소중히 여기고 학습에 노력하여 중국과 미국 인민의 친선 도모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기회가 있으면 학생들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
습근평의 회답편지는 북나일스고중에서 적극적이고 열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사생들은 회답편지에서 습근평 주석의 접근성이 좋고 상냥하면서도 친절하다는 것을 느꼈고 중국과 미국 두 나라 청소년들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관심과 배려로 전체 사생들은 배로 되는 친절감과 감동을 받게 되였다고 말했다. 또한 습근평 주석의 래신은 보다 많은 현지 학생들이 중문을 학습하고 중국문화를 료해하며 중미 우호교류에 참여하도록 격려하였다고 표했다.
북나일스고중은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공립학교로서 1964년에 설립되였으며 현재 2천여명의 학생이 있다. 이 학교는 국제교류를 중시하여 학생들이 외국어를 학습하는 것을 고무격려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중문과정을 설치하였는데 현재 11개 반에서 중문 학습을 선택하였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