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2018년 전국 338개 지구급 이상 도시 가운데서 121개 도시의 공기질이 표준에 도달하여 35.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질 우량일 비률은 한해의 79.3%에 달했으며 중증 및 그 이상 공기질 오염일 비률은 2.2%에 그쳤다.

21일, 국무원은 2018년도 환경상황과 환경보호 목표 완성상황에 관한 보고를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10차 회의에 제청하여 심의하였다. 국무원의 위탁을 받고 생태환경부 부장 리간걸이 보고를 하여 상기한 상황을 소개하였다.

리간걸은 2018년 전국 338개 지구급 이상 도시 초미세먼지(PM2.5)의 평균 농도는 39μg/m³로 표준을 11.4% 초과했으며 흡입가능한 미세먼지(PM10)의 평균 농도는 71μg/m³으로 표준을 1.4% 초과했으며 이산화류황, 이산화질소, 오존, 일산화탄소 년간 평균수치는 표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리간걸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지난해 우리 나라 공기질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였고 오염정도가 다소 경감되였다. 전국 338개 지구급 이상 도시 공기질 우량일 비률은 동기 대비 1.3%포인트 높아지고 중증 및 그 이상 공기질 오염일 비률은 동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하였다. 공기질이 표준에 도달한 도시는 동기 대비 22개 늘어났으며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동기 대비 9.3% 하락하여 ‘13.5；

계획이래 루계로 22% 하락했다. 중증오염 날씨나 나타나는 과정의 최대농도치, 오염강도, 지속시간과 영향범위는 모두 현저하게 낮아졌다.

동시에 중점지역 공기질이 두드러지게 호전되고 가을철과 겨울철 중증오염이 여전히 많이 발생했다. 북경, 천진 하북성 및 주변 지역과 장강삼각주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동기 대비 각기 11.8%, 10.2% 하락하였으며 그중 북경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51μg/m³로 동기 대비 12.1% 하락했다. 분위평원 초미세먼지 농도는 동기 대비 10.8% 하락해 2015년 이래 련속 악화되는 추세를 돌려놓았다. 하지만 북경, 천진, 하북성 및 주변 지역과 분위평원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표준을 각기 71.4%, 65.7% 초과하여 여전히 높은 수준에 처하여있고 가을철과 겨울철에 중증오염 날씨과정이 여러차례 발생했다.

리간걸은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 나라 공기오염 관리사업은 갈수록 복잡해져 공기질의 대폭적인 개선에 곤난을 가져다주고 있다. 북경, 천진, 하북성 및 주변지역 초미세먼지의 다양한 성분이 모두 부동한 폭으로 하락하고 질산염이 류산염을 추월해 초미세먼지의 가장 주요한 2차 무기성분으로 되였다. 동시에 오존농도가 보편적으로 올라가고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물 예방관리문제가 더욱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