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19일, 미국은 조선의 비핵화 실현 문제와 관련해 계속 조선과 협상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 미국 국방장관대행 섀너핸, 일본 외무상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 이와야 다케시는 워싱톤에서 열린 량국 안보협상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폼페이오는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조선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관련 프로그람 및 시설을 모두 포기하도록 계속 압박할 것이며 모든 대 조선 제재를 계속 리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국무부팀은 조선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 미국의 대 조선 협상 업무를 계속 이끌어나갈 것이며 이 목표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고노 다로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일미 량국은 조선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의 대 조선 관련 결의를 계속 리행하기로 합의했다. 기회가 된다면 일본 총리 아베 신조는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회담을 가지고 조선에 랍치된 일본 인질 문제 등을 론의하길 원한다. 이 문제와 조선 핵미사일 문제 등이 적절하게 처리된다면 일본은 조선과의 관계 정상화를 실현할 준비가 되여있다.
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17일 국방과학원이 진행한 ‘신형전술유도무기’사격시험을 참관하고 지도했다. 섀너핸은 18일, 이와 관련해 조선이 사격시험을 진행한 것은 탄도미사일이 아니라고 표시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4/20/c_112439247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