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안보협상위원회 회의가 19일 워싱톤에서 진행되였다. 쌍방은 사이버, 우주와 전자기파 분야의 량국 협력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날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 국방장관대행 섀너핸, 일본 외무상 고노 다로, 방위상 이와야 다케시가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후 미일 쌍방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쌍방이 우주, 사이버와 전자기파 분야 기술의 쾌속진보에 관심을 표했다면서 량국은 이 분야에서 우세 지위를 차지하도록 함께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량국은 이 세 분야를 미일 동맹의 다분야협력의 우선 분야로 지정했으며 밀접한 협상을 통해 사이버공격이 미일 안보조례가 규정한 범위에 속하는가를 확정하기로 했다.
성명은 또 미일 동맹 관계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일본에 대한 방위협력을 재천명했고 3자는 안보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미국과 일본은 쌍무와 다자 방식으로 본 지역에서 합동연습, 항구정박 등 연습활동을 전개하여 해상집법 등 분야의 능력건설을 강화하며 이 지역에서의 미국의 군사적 존개감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미국이 일본에 군대를 주둔하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쌍방은 주일 미군의 안정한 이주를 추동하는 데 진력하며 후텐마미군기지의 이주사업을 조속히 완성할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미국 백악관의 18일 소식에 따르면 일본 총리 아베 신조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백악관에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회담을 진행, 쌍방은 미일 동맹 및 조선핵 등 지역문제를 론의할 예정이다. 또한 트럼프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 공식방문할 예정이다. 이 기간 트럼프는 일본 새 천황을 만나고 아베와 쌍무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4/20/c_112439263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