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현지 시간으로 22일, 중국 주빈국 대표단과 제32회 테헤란 국제도서전시회 관련 집행기구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지고 중국 주빈국 전시관의 기본상황과 곧 개최될 각종 문화교류행사를 소개했다.
조해운(趙海雲) 중앙선전부 수출입관리국 부국장
조해운(趙海雲) 중앙선전부 수출입관리국 부국장은 발표회에서 세계는 문화교류와 문명벤치마킹으로 더욱 풍부해지고 있다며 2017년 이란은 주빈국의 신분으로 베이징도서박람회에 참가했고 이번에 중국은 주빈국의 신분으로 테헤란국제도서전시회에 참가했는데 이는 문화교류와 문명벤치마킹을 충분히 구현했으며 주빈국 중국의 각종 활동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중국과 이란 양국 간 출판교류협력을 한층 추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려영(林麗潁) 중국도서수출입그룹 부총재
임려영(林麗潁) 중국도서수출입그룹 부총재의 소개에 따르면 발표회에서 이번 테헤란국제도서전시회에서 주빈국 중국의 전시면적은 600평방미터로 그 중 500평방미터는 주로 도서전시와 활동구역이고 그 외 100평방미터는 중국 삽화전시구역이다.
중국 주빈국 대표단은 94개 출판단위의 200명 대표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전시회에 "습근평, 국정운영을 말하다"를 비롯해 도합 15000여 권의 중국도서를 전시했다.
1987년부터 시작된 테헤란국제도서전시회는 현지 민중의 큰 환영을 받았으며 이란이 1년에 한번 개최하는 중대한 문화성회로 부상했다.
올해 제32회 테헤란국제도서전시회의 주빈국은 중국이며 전시회는 23일에 개막해 24일에 정식으로 대외 개방되며 5월 4일까지 열린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