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9일, 대련외국어대 독일문화체험당에서 문학작품발표, 번역 및 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중한문학교류회가 열렸다. 이번 교류토론회에는 시 12수, 산문 12편이 교류되였는바 한국작품은 중국어로 번역되여 소개되였다.
대회에서는 대련외국어대학교 강봉춘 부총장, 주대련 한국영사출장소 최종석 소장, 한국생활문학회 최장호 회장이 각각 축사를 하였다. 부총장은 대련외국대의 55주년 역사와 대련외국어대에서의 한국어학과의 중요 역할을 소개하였다. 최종석 소장은 본 대회가 문학교류 뿐만 아니라 친선의 대회가 되길 바랐고 또 대련조선족문학회가 우리말 전승에 이바지하길 바랐다. 최장호 회장은 생활문학회가 배출한 작가들에 대해 간략하게 짚고 향후로 문학적인 국제교류의 새 길이 열리길 기원했다.
행사에서 대련조선족문학회 남춘애 회장이 대련조선족문학회의 현황 및 중국 기타 산재지역의 문학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였다.
이번 교류회에 대련외국어대 교수와 대학원생, 한국생활문학회 작가 시인, 대련시조선족문학회 회원 도합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춘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