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중앙선거위원회는 23일, 공식사이트에서 우크라이나 유명 배우 젤렌스키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정식 선포했다.
우크라이나 중앙선거위원회가 이날 공포한 최종 통계결과에 따르면 21일에 진행된 우크라이나 대선 제2라운드 투표에서 젤렌스키의 득표률은 73.22%, 현 대통령 포로셴코의 득표률은 24.45%였으며 선거인들의 투표률은 61.37%였다.
우크라이나는 3월 31일에 대선을 진행, 50% 이상 선거표를 획득한 립후보자가 없었기에 득표률 1, 2위를 차지한 젤렌스키와 포로셴코가 4월 21일에 진행하는 제2라운드 선거에 참가했다. 우크라이나 선거법에 따르면 제2라운드 선거에서 단순다수득표 우승자가 승리하며 새 대통령은 6월 3일전으로 선서를 하고 취임해야 하며 임기는 5년이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4/24/c_112440688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