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군 미사일구축함 귀양함.
첫선을 보인 중국해군 만톤급 미사일구축함 남창함.
중국 모 신형 핵잠수함.
(흑룡강신문=하얼빈)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23일 청도에서 진행된 중국인민해군 창설 70주년 기념 해상 열병식에 참석했다.
해상 열병식은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61개 나라의 해군 대표단 단장이 사열함인 '서녕함'에 모였고 중국인민해군의 32척의 전함과 경축행사에 참가하러 온 13개 국의 18척 군함이 사열에 동참했다.
이날 습근평 주석은 먼저 해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사열함정은 잠수함, 구축함, 호위함, 등륙함, 보조함, 항공모함 순으로 나뉘었으며 사열비행기가 창공을 날아 지났다. 검열함 앞을 통과할 때 사열함의 장병들은 습근평 주석에게 인사를 올리고 습근평 주석도 장병들에게 답례를 했다.
러시아와 태국, 베트남, 인도, 일본, 필리핀,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한국, 싱가포르, 호주, 말레시이사, 미얀마의 함정들이 작전함정, 보조함정의 순서와 톤수의 대소에 따라 차례로 사열받았다. 습근평 주석은 각국 장병들에게 손저어 인사를 전하고 각국 해군 대표단 단장들은 사열함 갑판에서 관례했다.
1949년 4월 23일 강소, 태주, 백마묘에서 창설된 중국인민해군은 오늘 날 국가주권과 안전, 발전이익을 힘있게 수호할 수 있는 무장역량으로 발전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