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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물세, 전기료금 미납하면 신용불량기록 남는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4.26일 09:24
  (흑룡강신문=하얼빈) '위장리혼'을 통해 첫번째 주택구매자격을 가지고 또 시간차를 리용해 여러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며 몇달동안 물세를 내지 않고도 시치미를 떼고…

  향후 이런 행위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민은행 신용조회센터는 지난해말부터 신규개인신용보고제도를 가동했다. 신규 개인신용보고는 부정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틈새를 주지 않을 것이다. 이 제도는 5월에 온라인을 통해 시행된다.

  신규 개인신용보고제도에서는 배우자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대출반환기록을 5년 연기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신업무, 물세, 세금미납, 민사판결. 강제집행, 행정처벌, 최저생활보장, 자격증, 행정장려 등 분야에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리를 챙기는 행위를 엄하게 단속한다고 규정했다.

  부부쌍방 명목으로 된 주택정보 명시돼

  기존 신용보고는 부부쌍방이 공동으로 대출을 상환할 경우 주요 대출인만 밝히고 배우자의 신용보고는 이 주택대출정보에 명시하지 않았다. 현재 적지 않은 도시에서는 두번째 주택구매의 경우 주택과 대출을 함께 인정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리혼시 주택재산권은 주요 대출인에게 속하기에 배우자가 만약 재차 주택을 구매할 경우 그의 명의로 된 주택과 대출이 밝혀지지 않기에 첫번째 주택구매자의 자격으로 선불금과 금리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번째 주택구매시에 이런 단맛을 본 일부 부부들은 위장리혼을 서슴치 않고 "빈몸으로 집에서 나온" 배우자가 주택을 구매한후 재결합한다. 지어 일부 사람들은 오전에 리혼하고 오후에 집을 사는 상황이다.

  신규신용보고는 주 대출자 배우자의 대출상황도 여실하게 반영하게 된다. 때문에 오전에 리혼하고 오후에 주택을 구매하는 행위가 불가능하게 되였다. 리혼후 비 주요대출인이 재차 주택을 구매할 경우 이미 주택과 대출이 있는 것으로 인정하기에 첫번째 주택대출 특혜를 항수할 수 없다.

  은행에서 제때에 보고수치 수정

  신용보고의 많은 정보는 여러 금융기구를 통해 제공된다. 이전에는 한달 지어 더욱 오랜 시간에 신용정보가 고쳐지기에 일부 사람들이 이 시간차의 틈을 노렸다. 이를테면 동시에 여러 은행에 신용카드나 대출을 신청할 경우 정보 수정이 늦어 기타 은행에도 신용카드를 신청한 상황을 알지 못하기에 조건이 안되는 사람에게도 대출을 허락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신규 신용보고시스템은 정보수집시점T+1에서 신용조회센터에 보고할 것을 여러 기구들에 요구했다. 이런 조치가 실행됨에 따라 은행신용정보가 제때에 수정하기에 시간차를 리용해 대출을 신청하는 길이 더는 통하지 않게 된다.



  할부대출금액 명확해지고 부채통제 쉬워져

  기존 신용정보보고는 신용카드명칭만 밝히고 주차위치, 장식대출을 비롯한 신용카드로 인한 고액 할부대출에 대해 명시하지 않고 구체적 할부금액을 명시하지 않았다.

  신규신용정보보고는 이를 개진하고 고액 전용할부대출정보의 할부시간과 금액을 더욱 세분화했다.

  이는 대출심사비준기구가 신청인의 채무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유리하다. 대출 신청자가 이미 고액할부대출을 낸 상황에서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있음을 증명해야만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때문에 가정부채가 50%이상일 경우 부채 필요여부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개인정보 날로 세밀해져 휴대폰 번호 바꾼 기록도 남는다

  기존 신용정보보고는 기본개인정보기록만 있고 자세한 기록은 없었다. 신규신용정보보고에는 학력, 취업상황, 이메일정보, 통신주소, 호적주소, 개인휴대폰의 모든 번호가 수록된다. 또한 배우자의 성명, 증서종류, 증서번호, 사업단위, 련락전화를 비롯한 모든 정보가 입력된다.

  신규신용정보보고에는 또 최근에 5차례 바꾼 휴대폰번호가 수록된다. 은행 또는 기타 금융기구에서 신청한 대출과 신용카드가 금융기구를 통해 신용정보조회센터에 보고되고 신청시 사용한 휴대폰번호도 수록된다. 한편 최근년의 거주지 주소와 변경시간도 입력된다.



  대출상환기록 5년동안 보존돼 계좌를 취소해도 기록 남아

  기존 신용정보보고는 주로 최근 2년동안의 대출상환상황만 기록하고 연체, 부실대출을 비롯한 정보는 만기일부터 5년동안 보존되였다. 신규신용정보보고는 대출상환기록을 5년으로 연기하고 연체정보의 보존기간은 기존의 방식대로 한다. 또한 이미 취소한 대출신용카드의 최근 5년동안 상환기록을 첨가한다.

  예전에는 은행에서 상환기록을 신용카드계좌취소와 함께 삭제했다. 일부 신용카드사용호들은 계약을 엄중하게 위반한 상황에서 장부청산과 계좌취소를 비롯한 방식으로 신용보고의 오점을 감추었다. 그러나 신규신용보고는 이런 력사적 오점을 모두 기록하고 있다.

  월부금 명시하고 고액소비 밝혀

  기존신용보고는 고객이 월당 상환액의 정상여부만 밝히고 월당 상환액은 명시하지 않았다. 신규신용정보보고는 상환금액정보를 첨가하고 연체기간과 가불액을 명시하게 된다. 그러므로 장기간 고액소비카드사용자거나 현금화하는 사람들이 더는 소비 내막을 감출수 없다. 금융기구에서 고객의 카드사용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할 경우 대출시 감점하게 된다.

  이 밖에 신규보고는 최근 반년동안 월평균 상환해야 할 금액과 관련해 계좌종류구분후의 차원을 증가했다. 여러 은행의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일부 사람들은 상환일시의 시차를 리용해 카드내에서 돈을 돌리고 있다. 금후 신용대출기구에서는 고객들의 자산부채상황을 전면적으로 파악하고 그 상환능력을 더욱 정확하게 평가하게 된다.

  공공기구정보 입력하고 물세와 전기료금납부기록 남겨

  기존신용보고시스템은 주로 주택대출과 은행카드를 비롯한 금융기구에서 제공한 정보를 수록하였으나 신규신용보고는 대차정보외에 전신업무, 물세납부, 부채, 민사판결, 강제집행, 행정처벌, 최저생활보장금, 자격증, 행정장려를 비롯한 기타 공공기구에서 제공한 정보도 입력하게 된다.

  업계인사들은 통화료와 물세를 비롯해 대리 상환기능을 개통해 소소한 일상비용미납으로 인한 신용불량기록이 남지 않도록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인에 대한 담보가 신용보고에 입력돼

  기존의 신용보고는 본인의 대출상황만 기록하였다. 타인이거나 기업소를 위한 담보도 담보자의 채무책임에 속한다. 피 담보측에 문제가 생기면 본인의 채무능력도 문제로 떠오를 수 있다.

  신규보고는 이를 더욱 완비화하고 피신용담보자의 신용카드와 대출업무 그리고 타인의 대출을 위한 담보의 총체와 명세를 전면적으로 반영하였으며 종류가 더욱 명확하고 합리해졌으며 업무내용이 더욱 풍부해졌다.

  개인정보 도용되면 주동적으로 '반사기경고' 부첨할 수 있어

  신분정보도용이 사회적 문제로 되고 있다. 불법분자들이 신분정보를 도용해 대출을 신청할수 있기에 자기도 모르는 채무 쟁의에 말려들 수 있다.

  신규신용보고에서는 개인정보도용시 주동적으로 신용정보보고에 '반사기경고'를 부첨하고 련락전화를 남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신용대출기구는 심사비준시 이 경고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

/월드조선족 위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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