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뿌찐 대통령이 25일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회담했다. 회담후 뿌찐 대통령은, 앞으로도 로씨야는 조선반도 긴장세 완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뿌찐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울라지보스또크에 극동련방대학에서 일대일 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두시간 가까이 지속돼 예정 시간 50분을 크게 넘겼다. 쌍방 정부 관원들이 확대회의에 참가했다.

회담후 뿌찐 대통령은, 회담에서 쌍방은 향후 반도 정세에 보다 광활한 전경을 마련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회담에서 쌍방은 공동 관심사에 대해 토의했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뿌찐 대통령과 “유익하고도 건설적인” 대화를 유지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담후 가진 저녁식사 자리에서 뿌찐 대통령은, 앞으로도 로씨야는 조선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한편, 반도 긴장세 완화에 힘써 전반 동북아 지역 안전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