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시안(西安)위성관측통제센터 과학기술요원의 정확한 통제 아래 베이더우(北斗)3호 계통의 첫 경사 지구 동궤도 위성이 26일 정상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자오궈창(赵国强) 센터 기술부 공정사(엔지니어)는 “4차례의 궤도변화 통제와 2 차례의 목표지점 포착을 통해 우리는 최종적으로 위성을 정상궤도에 올려 놓았다”라고 말했다.
4월 20일 심야, 중국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는 창정(长征)3호 을 운반로켓으로 44호 베이더우 항법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하지만 로켓이 이 위성을 예정된 기울어진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없어 과학기술요원들은 위성을 통제해 원거리에서 4차례에 걸쳐 궤도변화를 조작했고 한걸음 한걸음 위성을 정상 궤도에 올려 놓았다.
위성은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일련의 궤도 테스트를 거친 후 전에 발사한 중원지구위성18개, 지구 동궤도 위성 1개와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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