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정부가 강원도 고성군에서 한조 비무장지대로 연결되는 관광코스를 27일부터 민간인에 개방했다고 국제방송이 전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로 불리는 이 두 갈래 관광코스는 모두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북으로 금강산전망대까지 이른다. 그중 한 갈래는 2.7Km의 도보코스이고 다른 한 갈래는 차량으로 이동하는 코스이다. 개방 당일, 총 200명의 한국 방문객이 두 팀으로 나뉘어 관광했다.
이번 개방은 1953년 조선전쟁 휴전협정이 체결된 후 한국 정부가 처음으로 민간인에 비무장지대 내 일부 도로를 개방한 것으로 된다. 휴전협정에 따라 교전 쌍방은 북위 38도선 부근의 실제통제선을 군사분계선으로 하며 동서 길이가 240Km, 남북 양측 각각 2km 이내를 비무장지대로 했다.
알려진데 의하면 한국정부는 고성구간에 이어 철원과 파주의 비무장지대로 연결되는 '평화의 길'도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개방된 고성구간은 조선반도 동부 수역과 잇닿은 지역이다.
한국 정부가 강원도 고성군에서 한조 비무장지대로 연결되는 관광코스를 27일부터 민간인에 개방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로 불리는 이 두 갈래 관광코스는 모두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북으로 금강산전망대까지 이른다. 그중 한 갈래는 2.7Km의 도보코스이고 다른 한 갈래는 차량으로 이동하는 코스이다. 개방 당일, 총 200명의 한국 방문객이 두 팀으로 나뉘어 관광했다.
이번 개방은 1953년 조선전쟁 휴전협정이 체결된 후 한국 정부가 처음으로 민간인에 비무장지대 내 일부 도로를 개방한 것으로 된다. 휴전협정에 따라 교전 쌍방은 북위 38도선 부근의 실제통제선을 군사분계선으로 하며 동서 길이가 240Km, 남북 양측 각각 2km 이내를 비무장지대로 했다.
알려진데 의하면 한국정부는 고성구간에 이어 철원과 파주의 비무장지대로 연결되는 '평화의 길'도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개방된 고성구간은 조선반도 동부 수역과 잇닿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