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그랜드슬램 중 하나인 윔블던 대회(전영오픈)의 단식 우승 상금이 크게 올랐다고 30일 CNN이 전했다.
남녀 단식 챔피언은 올해부터 306만 달러(35억원)를 각각 받게 된다. 역사가 140년이 넘는 윔블던이 전체 상금을 4420만 달러에서 11.8% 늘려 4940만 달러(550억원)로 올리면서 단식 우승 상금이 300만 달러를 넘었다.
지난해 우승자인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와 독일의 안젤리크 케르베르는 293만 달러 씩을 챙겼다.
4대 테니스 대회 중 뉴욕시 플러싱 매도우스에서 열리는 전미오픈이 상금 면에서 가장 후해 단식 우승자는 389만 달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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