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시간으로 5월2일 오전 10시, 영국 웨스트민스트 지방법원이 어산지를 인도할 데 대한 미국의 청구와 관련해 청문회를 열었다. 어산지 본인은 수감지에서 영상을 통하여 청문회를 시청했다.
1일 오전 법정에서 재판을 내린후 어산지의 변호사 제니퍼 로빈손 녀사는, 이는 영국법원이 처음으로 어산지가 자신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증거를 청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로빈손 변호사는, 당면 선차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은 어산지가 미국에 인도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현재 “2003년 인도법”을 집행하고 있다. 인도 과정은 통상적으로 비교적 긴 시간이 수요되기에 어산지는 수차 상소할 수 있다. 어산지가 최종적으로 미국이나 스웨리예에 인도되는 데 1년 내지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