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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종 선별, 알뜰한 재배, 지능화 농업모식 우리나라 항알칼리성 벼 재배에 힘 보태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5.07일 00:00
최근 중국공정원 원사이며 “잡교벼 대부”로 불리우는 원륭평 연구팀이 육종 재배한 항알칼리성 벼가 산동성 청도, 흑룡강성 대경, 신강 카슈미르, 섬서성 남니만 등 지에서 봄파종 육종에 들어갔다.

연구팀은 우량종을 선별하고 알뜰하게 재배하는 등 방식으로 생산량을 높였고 지능화 농업모식은 우리나라 항알칼리성 벼의 해외 진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무당 벼 생산량이 천킬로그람 이상에 달하는 기록을 이뤄낸 중국공정원 원륭평 원사는, 벼의 생산량을 높이려면 우량종, 지능화 재배방식, 좋은 논과 우량종, 생산방법, 생태 등 네가지 요인이 꼭 필요하다며 이 중에서 하나도 없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알칼리성 토지를 놓고 말하면 우선 “좋은 논”이라는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우량종 육성부터 착수하였다. 광동성 담강시 수계현 호두파의 항알칼리성 벼 재배기지에는 133가지 전국 나아가 세계각지의 벼 품중과 “항알칼리성 벼 86”품종을 교잡한 벼 종자들이 선별과정을 받고 있었다. 밀물이 밀려오면 바다물이 논밭에 관개되고 지어는 논밭이 물에 잠기게 되며 썰물이 빠지면 항알칼리성이 약한 시험벼들은 쓰러지거나 시들어버린다.

청도 해수벼 연구개발센터는 올해에도 400여개 소품종과 40여개 주요 품종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센터 장국동 부주임은, 상술한 특수 벼종자 자원에 대한 재배와 적응 과정을 거쳐 전국의 부동한 기후에 적응할수 있고 여러가지 맛을 낼수 있는 항알칼리성 벼 품종으로 육성해낼것이라고 소개하였다.

품종 선별 뿐만아니라 물 역시 항알칼리성 벼 재배에서 관건이다. 장국동 부주임은, 더 이상 대량 관개로 알칼리성의 농도를 희석하는 옛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소개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항알칼리성 벼는 아직 시험재배 단계에 머물러있지만 앞으로 항알칼리성 벼 품종과 재배체계가 더 많은 나라와 지역에 보급될 전망이다.

장국동 부주임은, 중동과 아프리카가 향후 항알칼리성벼 품종의 주요 보급대상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산업사슬과 산업융합의 프로젝트로 만들어 “일대일로”에 보급시킬것이라고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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