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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성지 연안,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 초요사회를 향한 새 생활 시작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5.08일 00:00
습근평총서기는 줄곧 빈곤지역 간부군중들을 념두에 두고 늘 가난구제 공략사업 특히 로혁명근거지의 가난구제 개발사업에 만전을 기할것을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에 요구해왔다.

2015년 2월, 습근평총서기는 혁명성지 연안을 찾아 로혁명근거지 군중들을 위문하고 빈곤해탈 공략사업을 지도했으며 로혁명근거지 인민들도 전국 인민과 함께 초요사회에 전면 진입할수 있도록 확보할것을 강조했다.

7일, 연안은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 226만명 로혁명근거지 인민들이 초요사회를 향한 새 생활을 시작했다고 공식 선포했다.

섬감녕 로혁명구는 당중앙과 홍군 장정의 종착역이자 당이 인민군대를 이끌고 항일전선에 나가고 새 중국 해방을 향해 걸음을 뗀 시발점이다. 그러나 생태환경이 취약하고 기초시설이 락후한 등 원인으로 섬감녕 로혁명구는 빈곤과 락후의 락인이 깊이 찍혀 있었다.

2015년 2월 습근평총서기는 연안에서 섬감녕 로혁명구 빈곤해탈 치부 좌담회를 사회하면서 로혁명구와 로혁명구 인민들은 우리 당이 령도하는 중국 혁명을 위해 중대한 희생과 기여를 했고, 우리는 이를 영원히 기억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표했다. 습근평총서기는 초요사회 전면건설은 로혁명구의 전면 초요사회가 없이는 운운할수 없고, 로혁명구 빈곤인구의 빈곤해탈과 부유가 없이는 완벽할수 없다고 말했다.

습근평총서기는 “초요사회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고향사람들이 관건”이라며 로혁명구의 발전을 다그치고, 로혁명구의 가난구제개발사업을 참답게 진행해 반드시 로혁명구 빈곤인구의 빈곤해탈과 부유를 실현하고 로혁명구 인민들이 전국인민들과 함께 전면 초요사회에 진입할수 있도록 하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밀어버릴수 없는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는 로혁명구 인민들의 빈곤해탈 공략에 묘방을 내여주고 근본 준칙을 제공했으며 연안인들의 빈곤 타승에 필승의 신념을 심어주고 내적 동력을 보태주었다.

산과 계곡으로 지형이 복잡한 연안은 지난세기 해마다 이어진 무단 개간과 방목 그리고 빈번한 전란으로 생태환경이 붕괴 직전에 이르렀으며 수토류실이 엄중해 “개간할수록 황량해지고 황량할수록 가난해지며 가난할수록 더 개간하는” 악성 순환에 빠졌다.

총서기는 생태환경이 전반적으로 취약한것이 로혁명구 발전의 발목을 잡는 가장 뚜렷한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연안의 간부와 군중들은 근년래 대규모 페경림재생, 민둥산 록화 등에 큰 힘을 쏟았다. 지난해 말까지 연안의 피복률은 81.3%까지 올라갔다.

연안시 페경림재생 판공실 동소림 주임은 현재 연안 전역의 바탕색이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비교적 큰 규모의 황토밭을 찾아보려해도 어렵다고 감개무량해했다.

과거 하늘의 뜻에 따라 호구하던 연안 인민들은 현재 록색의 변주곡을 연주하고 있다. 페경림재생은 빈곤해탈과 치부의 나팔을 울려주었고 연안 인민들은 “록수청산은 바로 금산은산”이라는 친환경발전의 리념을 직접 실천해가고 있다.

황릉현에서 생태관광은 현지 주민들이 빈곤해탈을 실현하고 부유의 길로 나아가는 새 경로로 자리매김했다.

집 앞마당에서 한창 닭모이를 주고 있는 안구촌 류공민 촌민은 어린 시절 다리를 다쳐 도시진출의 기회를 잃고 마을의 빈곤가구로 남았다. 그 지난해 마을에는 합작사가 일떠서 현대관광 농업레저관광을 산업발전의 방향으로 잡았다. 합작사를 통해 류공민 촌민은 치부의 희망을 보았다.

류공민은 2017년 후반기에 땅 10무로 합작사 주주가 되였다.

촌 건설 총괄간부인 량호는 전촌 162명 주민이 전부 합작사에 가입했다며 집집마다 토지, 인구, 과일나무 등으로 합작사 주주가 되고, 경영소득은 해마다 개인에게 돌아간다고 소개했다. 량호는 마을의 이 같은 변화가 도시로 나갔던 젊은이들까지 다시 불러들인다며 기뻐했다. 량호는 마을의 발전 계획과 청사진을 소개했더니 많은 젊은이들이 돌아왔고, 이는 바로 경영소득으로 이어졌으며 귀향하면 가정을 돌볼수 있기때문에 젊은이들도 귀향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표했다.

교통시설이 뒤떨어지고 군중들이 출행에서 큰 불편을 겪는것은 한동안 연안 경제사회 발전의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치부하려면 먼저 길을 닦아야 한다. 제18차당대표대회이래, 연안시 당위원회와 시 정부는 교통 기반시설 개선을 경제발전 추진의 핵심으로 삼았다. “네가지 우수 농촌 도로” 건설로 마을, 더 나아가 촌민 집문앞까지 포장도로가 깔렸고, 황하 연안 도로가 개통되면서 군중들의 치부의 길도 함께 열렸다. 현재 특색 농산물을 실은 차량들이 줄지어 시골 마을에서 출발해 도시로 질주하고 있다.

2018년 11월 8일, 보잉 737 려객기와 에어버스 320 려객기가 리착륙할수 있는 연안 남니만공항도 사용에 공식 투입되였다. 연안인들은 이곳에서 항공편을 리용해 전국 16개 도시로 갈수 있으며 연안의 경제사회 발전은 새 엔진을 달게 되였다.

연안시 설점해 시장은 서부 대개발 기회를 잘 포착해 국가종합교통중추 도시 건설을 둘러싸고 일련의 중대 교통기반시설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립체교통망 구축을 다그쳐 락후했던 로혁명구 기반시설을 철저히 개변시킬것이라고 말했다.

연안정신의 인솔하에 연안인민들은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끈기로 빈곤해탈에 종지부를 찍는 력사적 순간을 맞이했다. 현지 농민들의 실정으로부터 출발한 맞춤형 정책 시행, 산업 발전, 취업 안정, 민생 개선, 최저선 보장 등 일련의 실속있고 힘있는 조치들은 연안의 빈곤 발생률을 2015년의 13.2%에서 0.66%로 낮추었다.

5월 7일, 섬서성 정부는 연안시 연천, 의천 두개 현이 빈곤현 서렬에서 빠져나왔고 19만5천명 로혁명구 군중들이 절대 빈곤에서 벗어났다는 기꺼운 성과를 선포했다. 이로써 혁명성지 연안의 빈곤현은 전부 가난의 모자를 벗어던졌다.

설점해 시장은 향후 연안은 지금의 강세를 몰아가 빈곤해탈 공략의 성과를 잘 지키고 2020년 연안은 전국인민들과 보조를 같이 해 초요사회에 진입할것이라고 표했다.

설점해 시장은 연안 전역의 빈곤해탈은 몇세대 연안인들이 하나의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힘을 다하고 한세대 한세대 계주봉을 이어가며 신근한 땀방울로 “두가지 걱정을 없애고 세가지를 보장하는” 빈곤해탈의 목표를 달성한것이라고 말했다.

설점해 시장은 빈곤해탈 성공에 이어 앞으로는 그 성과를 잘 다지고 승격시키며 산업 발전, 취업 안정 등 조치로 장기효과성기제를 건립하며 재빈곤을 막아내 군중들로 하여금 더 나은 생활을 누릴수 있게 할것이라고 표했다.

설점해 시장은 초요사회 전면 건설로 혁명 선렬들을 위로하고 로혁명구 인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련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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