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5일 부지 면적 63만 8000만 제곱미터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재생수 습지공원 ‘중국•수곡(水谷)’이 정식 개장했다. ‘중국•수곡’ 공원은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광취(廣渠)로 남쪽 우회도로 부근 반비뎬(半壁店)촌에 위치하고 있다. 공원은 개장 후 하루 50만 톤의 수자원을 흘려보내며 중국 내 최대 재생수자원 이용 습지공원으로 거듭났다.
습지공원은 가오베이뎬(高碑店) 재생수 공장에서 생산한 재활용수를 사용한다. 또한 수중 생태계 건설 및 복원 기술을 사용하며 재생수 자원의 안전한 사용을 실현하고 있다. 이후 중국 대운하의 일부인 퉁후이허(通惠河)강을 경계로 광취로를 따라 둥쓰환(東四環: 동쪽 제4 순환도로)에서 둥우환(東五環: 동쪽 제5 순환도로)까지 완전한 순환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퉁후이허강 연안은 관광지역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퉁후이허강 연안과 광취로 부근이 주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