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극 〈양정우〉의 공연 포스터
길림성문화관광청에 따르면 대형 창작 현대 경극
〈양정우〉, 교향악판 현대 경극으로 공연된다 〈양정우〉, 교향악판 현대 경극으로 공연된다 〈양정우〉가 5월 8일, 10일, 13일 저녁 7시에
길림성대중극장에서 상연된다. 이 경극은 우리 성을 대표해 5월 20일에 상해에서 열리는 제12회 중국예술절에 참가하게 된다.
중국예술절은 우리 나라에서 규격이 가장 높고 영향력이
가장 큰 국가급 종합 예술 성회의 하나로서 1987년에 시작되여 3년에 한회씩 진행되여오고 있다. 길림성전통극극원 경극단의 창작 경극 〈양정우〉
는 지난 1월에 제12회 중국예술절 참가 종목에 들었다.
우리 성에서 유일한 경극단인 길림성전통극극원 경극단은
자신의 력사 문화에 발을 붙이고 창작안광을 력사상의 동북항련 및 그 대표인물에 돌리고 항일영웅 양정우의 형상을 부각했다.
그 줄거리는 항일전쟁시기 양정우가 항련전사들을
거느리고 수적으로 절대 우세인 적들의 포위와 부상병이 많은 등 극단적으로 악렬한 환경 속에서 일본침략자들과 지혜와 용기를 겨루며 완강하게
항쟁하다가 최종 장렬하게 희생되는 이야기를 엮고 있다. 경극은 항일 영웅 양정우 등 인물들의 견강한 전투 의지와 결정불굴의 혁명신념을 보여주고
있다.
경극 〈양정우〉는 2014년 9월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상해, 항주, 소주, 길림, 연길, 정우현 등지에서 이미 95차의 공연을 진행,‘제7회 중국경극예술절',‘제14회 중국전통극절',‘제11회
상해국제예술절’등 공연에 참가했다. 2014년에는 문화부의 요청으로 건국 65돐 경축 헌례 공연에 유일한 경극 종목으로 참가했다.
성위 선전부, 성문화관광청에서 중점적으로 부축하는
문예작품으로서의 경극 〈양정우〉 는 씨나리오, 감독, 주요배우 모두가 탄탄한 팀으로 무어졌다. 동북 특유의 풍토인정과 문화자원을 충분히 리용해 극의 내용을 풍부히 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 관중들의 심미 수요에 부합되도록 하였으며 예술형식상 많은 새 시도를 보여줬다.
특히 거듭되는 정리와 수정을 거쳐 완벽한 모습으로
등장, 처음으로 교향악 반주를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