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유럽연합은 지난 8일 "2018년 홍콩특구 연도별 보고서"와 "2018년 마카오특구 연도별 보고서"를 발표해 홍콩과 마카오 사무에 대해 논평했다.
이에 대해 경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유럽연합의 보고서는 이른바 인권, 자유 등을 구실로 홍콩과 마카오 사무에 대해 제멋대로 평가하고 왈가왈부했다면서 이는 중국 내정과 특구 사무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며 중국측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경상 대변인은 홍콩과 마카오는 조국으로 회귀한 후 '한나라 두 제도'가 성공적으로 실행되고 번영과 안정을 유지했으며 두 곳의 주민들은 법에 따라 전례없던 민주권리와 언론, 보도 등 각항 자유를 향유했다며 이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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