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는 10일,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9일, 조선 인민군 전연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썼다. 김정은은 지휘소에서 여러 장거리타격 수단들의 화력훈련 계획을 료해하고 화력타격훈련 개시명령을 내렸다. 신속반응능력을 판정검열하기 위하여 기동과 화력습격을 배합하여 진행된 이번 훈련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보도는 훈련에서 사용된 화력타격 수단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보도는 또 다음과 같이 썼다. 김정은은 이번 훈련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그는 목전 정세의 요구와 당의 전략적 의도에 맞게 전연과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전투임무 수행능력을 더욱 제고하고 그 어떤 불의의 사태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군부측은 9일 성명을 발표해 조선이 선후로 현지시간으로 9일 16시 29분과 16시 49분에 평안북도 구성일대에서 동쪽으로 2매의 ‘불명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조선의 발사체 비행거리가 각기 약 420키로메터와 270키로메터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5/10/c_112447603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