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국제방송에 따르면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미디어랩 설립자는 텔레콤 정책은 지정학적 정치문제가 아닌 객관적 기준에 기초해야 한다는 글을 발표해, 미국은 화웨이를 금지할 것이 아니라 미국의 디지털 네트워크를 더 안전하고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화웨이를 환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네그로폰테는 글에서 미국이 정식으로 자국회사들이 중국 텔레콤 설비 사용을 공식적으로 금지한 것은 "특수 위협"에 기초한 "국가비상사태"에 기반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정한 위협은 화웨이에 대한 입증되지 않은 고발로 미국이 사이버 리스크의 수요를 관리하는 데 더 중요하고 더 이성적인 대화를 막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또한 미국이 성취할 수 있는 기술과 경제적 진보 달성에 방해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네그로폰테는 화웨이는 글로벌 연구개발의 5번째 투자자이며 결함이 없는 30년의 사이버 보안기록과 전 세계 500여곳의 만족할만한 텔레콤 거래처라고 하면서 화웨이는 10년전 5G 무선기술 연구를 시작해 지금까지 5G 연구에 20억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고 소개했다.
네그로폰테는 정부가 주요 공급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았을 때 경쟁은 감소하고 원가는 상승하며 기업은 투자를 줄이고 전반적인 혁신은 감소하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저질 제품과 서비스에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네그로폰테는 금지령보다 더 나은 방법은 미국 네트워크에 들어오는 모든 공급업체의 소프트웨어 코드를 엄격하고 포괄적으로 테스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미국은 선도적인 기술 회사 및 그 연구 실험실과 협력한 다음 시장에서 회사의 기술을 신뢰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객관적인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네그로폰테는 금지령과는 달리 모든 공급자에게 적용되는 포괄적인 방법은 미국의 디지털 네트워크를 더 안전하고 재차 발전하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