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년 여름, 일본 도쿄에서 하계 올림픽이 열린다. 전 세계 선수들이 대회를 위해 땀을 흘리는 지금, 조선도 례외가 아니다.
최근 조선중앙TV에서 스포츠 관련 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조선중앙TV는 얼마전 지난 4월 녕파에서 열린 2019 아시아력도선수권대회에서 력도 국가대표 림정심 선수가 종합 278kg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종합 순위에서도 1등을 해 녀자 76kg급 경기에서 3개의 금메달을 쟁취한 소식을 비중있게 전하는 등 최근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의 소식을 자주 전하고 있다.
또 올림픽과 체육 생활을 다룬 특집 프로그람도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람은 "인류는 올림픽 운동의 리념 아래 높은 체육 기술과 체육 문화를 창조했으며 그것을 공동의 문화적 제도로 향유하고 있다.”고 올림픽을 소개했다. 조선중앙TV는 이처럼 땀 흘리는 선수들 모습을 집중 조명하면서 스포츠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국제 사회에서 조선의 위상을 높이는 시도로 보인다.
또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귀국한 선수들은 환대를 받는 등 현재 조선의 스포츠열은 매우 뜨겁다.
고철호 조선 체육성 국장은 "우리 나라 체육 건설의 중요한 목표의 하나는 체육 종목들의 수준을 빨리 발전시켜서 가까운 몇해 안에 세계적인 체육 강국 대열에 당당히 들어서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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