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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의 ‘박걸장학금’, 올해 100여명에게 총 21만원을 전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5.13일 10:40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특파원= 지난 9일, 커시안그룹이 후원하는 중앙민족대학 2019년도 박걸장학금 전달의식이 중앙민족대학 문화청사에서 펼쳐졌다. 조선족, 몽골족, 위글족, 까자흐족, 장족, 한족 등 13개 민족과 1명의 외국인 류학생을 포함하여 총 93명의 학생, 4명의 교사, 2개의 집체가 도합 21만원의 장학금 및 조학금을 수여받았다.



  커시안그룹 박걸 리사장은 축사에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기고 열심히 학습하여 앞으로 사회에 유용한 인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커시안은 줄곧 교육사업과 인재양성에 많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 학생들이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확고한 의지로 끊임없이 노력해나간다면 언젠가는 성공할 것이며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남에게 도움이 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민족대학 석아주 부교장은 중앙민족대학 박걸장학금은 2014년에 설립해서부터 오늘날까지 줄곧 민족교육사업에 아낌없은 후원을 쾌척해왔다면서 박걸 리사장을 비롯한 커시안그룹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시하였고 박걸장학금은 여러 민족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을 뿐만아니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데도 공로가 크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장학금을 받은 꽁고류학생 유호명은 수상소감에서 “박걸장학금은 학습과 생활에 도움 되였을 뿐만아니라 내 꿈에 날개를 달아줬다. 은혜로운 마음을 항상 잊지 않고 박걸 리사장처럼 다른 사람들을 돕는 따뜻한 사람이 될것이며 나아가서 중국과 꽁고공화국의 교류를 촉진하는데에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감격스런 마음을 전했고 기타 수상자들도 한결같이 “박걸장학금은 큰 희망을 심어주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주고 있다. 해온 노력들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든든한 후원자가 있음에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커시안그룹 박걸 리사장, 중앙민족대학 석아주 부교장, 연변대학교육기금회 리창선 부리사장 겸 비서장, 커시안그룹 안창호 부총재, 연길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심광렬 총경리, 중앙민족대학 국내합작처 백용 처장,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김청룡 부주임을 비롯하여 중앙민족대학 해당 책임자와 부분적 교사, 학생 그리고 커시안그룹 부분적 임직원 도합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박걸장학금은 커시안회사 박걸 리사장이 2014년 5월 100만원을 후원하면서 설립되였다. 이어 2015년에도 재차 100만원을 후원하였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발급의식을 이어오며 총 26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그 기간 도움을 받은 학생은 총 400여명에 달하며 박걸장학금은 지속적인 인재발굴과 교육사업에 한몫 하고 있다.

  올해 6회째 이어지고 있는 박걸장학금은 본과생조학금, 연구생조학금, 학습진보상, 연구생과학연구성과상, 우수교원상 등 9개 상을 설치하여 생활이 빈곤한 학생을 돕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표창하며 과학연구성과와 우수교원을 격려함으로써 더욱 분발하여 리상을 실현하도록 조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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