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눈 건강 지키는 ‘20―20―20’ 수칙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5.14일 10:09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매일 4~5시간 이상 컴퓨터 스크린을 응시하며 업무를 보게 마련이다. 또 휴식이나 출퇴근 시간, 잠들기 직전까지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平板电脑)를 들여다보며 대부분의 시간을 디지털기기에 의존하며 보낸다.

미국 광학산업 단체인 ‘비전 카운슬’에 따르면 이런 생활패턴이 일상화되면서 성인 남녀 중 70%가 ‘디지털화로 의한 눈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또 이로 인해 눈 컨디션에 문제가 생기면서 심각한 안구 질환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프리벤션닷컴》은 “디지털화로 인한 눈 피로는 최근 몇년 사이 급부상하고 있는 건강문제중 하나”라며 “우리의 눈은 고정점을 장시간 응시하는 데 수월하도록 구조화돼있지 않기 때문에 더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서 방출되는 고에너지 가시광선에 과도하게 로출되면 눈이 건조해지고 충혈이 되거나 몽롱해지는 등 눈의 피로도가 심해진다. 전문가들은 “장기간 컴퓨터 모니터(显示器)를 쳐다보면 각막이 손상되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안과협회 회원인 저스틴 바잔 박사는 “컴퓨터 스크린을 몇시간씩 쳐다보는 것은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된다”며 “눈을 촉촉하게 만드는 눈물을 공급하는 능력 역시 제 기능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눈이 충혈되거나 눈물이 괴는 상태 혹은 목이나 관자놀이를 자꾸 문지르는 상황에 이르렀다면 눈의 피로가 가중된 상태”라며 “이 때에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바잔 박사는 눈 건강법으로 ‘20―20―20 법칙’을 추천했다. 디지털기기 앞에 앉아있는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20피트(약 6메터) 떨어진 곳을 20초 동안 쳐다보며 눈의 휴식을 취하라는 것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