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중국 정부가 제공한 제2진의 71톤 민생물자가 베네수엘라 수도 까라까스 “시몬 볼리바르” 공항에 도착했다.
베네수엘라 주재 리보영 중국대사가 기본약품과 의료용품으로 구성된 이번 민생물자를 베네수엘라 정부에 넘겼다.
리보영 대사는, 민생물자는 베네수엘라 인민에 대한 중국 인민의 정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리보영 대사는 당면 베네수엘라 경제와 민생에 일시적 어려움이 나타난 시점에 중국은 베네수엘라 인민들의 곤경에 공감하고 민생물자를 통해 베네수엘라 인민들의 생활에 가져다준 외부 제재의 영향을 줄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