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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중계방송" 동영상으로 SNS를 도배한 배후는 중국의 뱃심과 힘찬 발걸음 때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5.15일 09:15
  (흑룡강신문=하얼빈) 5월13일, 저녁 황금시간대에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의 "뉴스중계방송"에서 방송된 한단락의 화면이 중국의 SNS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역전에 대해 중국은 원하지 않지만 두려워도 하지 않으며 필요시에는 반드시 치를 것이라고 일찍 태도표시를 했습니다. 미국의 당근과 채찍에 맞서 중국도 이미 대안이 섰습니다. 바로 협상의 대문은 열려 있지만 무역전을 치른다면 끝까지 맞설 것이라는 것입니다. 5천여년의 비바람을 헤쳐온 중화민족은 산전수전을 겪어왔습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과정에 큰 어려움과 좌절이 있을뿐만아니라 드센 풍랑도 있기 마련입니다. 미국이 발기한 대 중국 무역전은 중국의 발전 행정에서의 하나의 고비일뿐이지 큰 문제는 아닙니다. 중국은 기필코 위기를 기회로 바꿀것이며 이 과정에 자체의 능력을 검증하고 국가를 보다 강대히 키울 것입니다.

  외부의 풍운이 어떻게 변화하든 중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일을 잘하고 꾸준히 개혁을 심화하며 개방을 확대하고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다음 단계에 협상에 나서든 무역전을 개시하든 아니면 다른 술법을 취하든 중국은 충분한 정책적 대안이 마련돼있으며 전면 대응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언급한 것처럼 중국 경제는 작은 못이 아닌 큰 바다입니다. 광풍폭우가 작은 못은 강타할수 있으나 큰 바다는 뒤엎지 못합니다. 수많은 광풍폭우의 세례를 겪은 바다는 의연히 어엿한 자태로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입니다."

  이는 미국의 무역폭압주의에 맞서 중국이 한 명확한 태도표시입니다. 바로 협상의 대문은 열려 있지만 무역전을 치른다면 끝까지 맞설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투어 중국의 태도표시는 힘있고 위엄이 있으며 패기가 넘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뉴스중계방송" 동영상의 도배는 중국의 뱃심과 중국을 얕잡아 볼수 없음을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확실히 미국의 극한적인 압력에 맞서 중국측은 일찍부터 핵심적인 이익과 원칙적인 문제에서 절대 양보하지 않으며 그 어떤 국가도 중국이 자체의 주권에 해를 끼치는 쓰디쓴 과일을 먹을 것이라고 바라지 말라고 명확한 태도표시를 해 왔습니다.

  또한 중국의 담판의 대문은 시종 열려있습니다. 중국측의 이와 같은 입장은 여러차례 강조되었지만 "뉴스중계방송"이라는 가장 권위적인 국가 플랫폼을 통해 방송되고 거기다 아나운서의 힘있는 목소기까지 일조하면서 그 파급효과는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 많은 언론들에서 전재보도)

  장기간에 걸쳐 미국이 국제여론을 좌우해 왔으며 트럼프 본인도 자주 트위터를 날리면서 글로벌 언론에서 자주 미국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여론의 전장역시 전장입니다. 중국은 가장 권위적인 플랫폼을 이용해 적시적으로 목소리를 전했는데 미국정부와 민중들을 망라한 국제사회로 하여금 중국의 입장을 똑똑히 알게 했으며 중국이 가능하게 원칙적인 문제에서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있다는 환상을 버리게 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입장은 많은 네티즌들의 지지를 유발했으며 그 분위기는 14일까지도 지속되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무역폭압주의에 맞서 중국인민들은 일치단결되며 이는 바로 중국이 불합리한 요구를 거부하는 뱃심이기도 합니다. 중국을 얕잡아 볼 수 없습니다.





  ( 네티즌들의 댓글)

  미국증시 월요일 폭락, 담판은 유일한 선택, 협력은 유일한 출로

  13일 중국측은 미국의 새로운 라운드 관세 추가징수에 대응하는 조치를 선포했습니다. 소식이 발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은 요동쳤습니다. 미국의 3대 주식시장의 지수가 일제히 폭락했으며 그중 다우존스 지수는 60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트럼프가 지난 주 갑자기 대미수출 중국제품에 대해 추가관세를 징수한다고 선포한 후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연속 하락해 1000포인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그룹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정부가 지난해 중국상품에 대해 추가관세를 징수한다고 선포한 원가는 "완전히" 미국기업과 가정에 전가되었고 소비자 가격의 영향은 예상보다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실은 웅변보다 더욱 설득력이 있습니다. 상술한 사실은 무역전은 중국에 불리할뿐만아니라 미국에도 불리하고 나아가서는 전 세계에도 불리하며 담판은 유일한 선택이고 협력은 출로임을 충분히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노력과 분투는 미국의 폭압주의에 대한 가장 좋은 응답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중미경제무역협상은 이미 11라운드를 이어왔습니다. 그 과정에 미국과 협의를 달성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고 자주 설명해 왔고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은 일이 아니라고 말해 왔었습니다. 이에 우리들은 충분한 마음 준비가 돼 있으며 미국이 우리에게 어려움을 조성할 수 있는 능력도 낮게 평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략적인 면에서 보면 중국경제는 작은 못이 아니라 큰 바다입니다. 중미무역분쟁은 중화민족이 위대한 부흥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작은 어려움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고 자신감이 있습니다.

  전술적인 면에서 보면 우리들은 반드시 당면의 일을 잘해야 합니다. 미국의 관세추가 징수는 필연적으로 기업 특히는 일부 수출기업에 부담을 증가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권력하부이양의 개혁을 심화하고 감세와 비용인하 등 조치로 기업에 더욱 많은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기업은 취업과 재부를 창조하는 주체입니다. 기업이 있으면 취업이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그 외 미국이 추가관세를 징수하려는 하나의 큰 목적은 일부 기업을 압박해 중국을 떠나게 하고 생산라인을 미국의 관세를 받지 않는 곳이나 심지어 미국으로 옮겨가려는 것입니다. 미국의 이러한 발본색원의 처사는 지극히 악랄합니다. 이에 우리들은 더한층 경영환경을 개선해 중국의 경영환경이 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동시에 국내시장을 확대해 각국 기업들의 흡인력을 제고해야 합니다. 끝으로 중국의 경쟁력, 중국제조의 경쟁력은 철두철미 중국인민들이 창조한 것이며 중국인민들이 신근하게 분투한 결과입니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신근한 인민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생산라인은 옮겨갈 수 있지만 중국이 안정하게 앞으로 발전하는 세찬 동력은 옮겨갈 수 없으며 노동기능을 장악하고 근면하게 노력하는 노동자들은 옮겨갈 수 없습니다. 우리들이 오직 노력해 업그레이드하고 분투해야 만 관세를 부과할지라도 우리들의 경쟁력은 대체할 수 없고 우리들의 과학기술혁신수준은 여전히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들이 미국의 패권작법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화답입니다. 중국은 반드시 골짜기와 언덕을 넘어 큰 발걸음으로 전진 할 것입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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