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이 중국내 복수비자 발급대상 도시를 현행 4개에서 9개로 추가함에 따라 총 13개 대도시가 한국의 복수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였다.
한국은 일인당 연간 수입이 2만달러 이상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개 도시를 복수비자 발급대상으로 지정하던 데로부터 쑤저우, 샤먼, 톈진, 난징, 항저우, 닝보, 우한, 창사, 칭다오 등 9개 도시를 복수비자 발급대상으로 추가하여 5월 27일부터 조기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 법무부는 향후 이번 제도 시행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복수비자 발급 도시 확대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