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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계 최대의 도시였던 도꾜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9.05.15일 15:06



황궁으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는 해자 우에 놓인 다리이다.

도꾜는 2000만이 넘는 인구를 가진 초대형도시로서 한때는 세계에서 제일 큰 도시였다.

우리 관광팀은 먼저 도꾜시 정부청사으로 갔다. 45층으로 된 도꾜시 정부청사는 높고도 화려하였다. 일본에는 늘 지진이 일어 나 집을 높게 짓지 못한다고 하지만 도꾜시 정부청사 주위에는 높은 빌딩이 숲을 이루었다.

가이드가 일본에서는 높은 집들을 건축할 때 지진에 대처할수 있도록 짓는다고 했다. 이런 높은 건축물은 자연적으로 아주 조금씩 흔들리게 지었는데 지진이 났을 때 진동을 이겨내기 위해서란다. 그렇게 보아서 그런지 시정부청사도 조금씩 흔들리는 감이 들었다.

도꾜시에서는 정부청사의 일부를 개방하여 시민과 유람객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옥상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게 했다. 수백명을 용납할수 있는 전망대에서 도꾜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었다.

정부 청사를 구경하고 전용뻐스로 일본천황이 있는 곳, 황궁을 보러갔다. 약 30분 달리자 일본천황이 있는 황궁에 이르렀다.

관광객과 시민들은 마음대로 황궁에 들어갈 수 없었다. 황궁 주위에는 ‘오호리’라고 하는 깊은 해자가 있었다. 해자의 물은 흐르지 않는지 깨끗하지 않았다.

황궁으로 들어가려면 오직 황궁정면 해자우에 놓인 호화로운 다리를 건너야 했다. 관광객들은 황궁으로 들어갈 수 있는 특수한 증빙이 없이는 들어갈수 없었다. 우리는 해자밖에서 황궁을 바라 보았다. 해자 건너편에는 소나무숲이 울창했는데 돌로 쌓아올린 성벽과 궁전지붕이 보이였다. 황궁을 개방했으면 좋으련만 그러지 않아 유감스러웠다. 황궁을 봉쇄해서인지 유람객들이 많지 않았다.

가이드는 지금의 일본천황은 호화로운 감옥에서 산다고 풍자 했다. 실권이 없는 유명무실한 군주나 다름없다. 1947년 5월 3일에 제정한 새 헌법에 천황은 나라의 국사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제정하여 오직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전 천황은 막강한 권력을 가진 군주로서 호위 인원만 수만명이 되였는데 지금 천황의 보좌관과 호위인원은 2000명밖에 안된다고 했다. 천황은 내각에서 선출한 대신들의 임명장에 서명할뿐 기타 사무는 간섭하지 않는다고 했다. 천황은 소일거리로 그림을 그리거니 글을 쓰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하루밤을 도꾜 교외에 있는 한 호텔에서 보냈다. 이튿날 오전에 우리는 도꾜철도역을 가보았다. 붉은 벽돌로 지은 서양식 건물인 도꾜기차역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 있는데 한창 보수작업을 하고있어 역내를 볼 수 없었다. 나는 먼 발치에서 도꾜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도꾜에서 저일 번화한 상업거리 신주꾸거리도 가보았다. 워낙 도꾜에 긴자란 유명한 상업거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신주꾸 보다 못하다고 한다. 한자음으로 따지면 마음 심자에 다리교자가 있으니 다리가 있는 줄로 알았는데 다리는 보이지 않고 길 량켠에 가게들이 길게 뻗어있었다. 1킬로메터나 되게 쭉 뻗은 거리 량켠에는 일본에서 생산된 상품과 국외에서 수입한 우질상품들이 진렬되여 있었다. 도꾜시민들과 유람객들로 하여 신주꾸거리는 흥성흥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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